유럽/오스트리아

5일 잘즈부르크로 이동 후 미라벨 정원

boriburuuu 2019. 8. 18. 23:53

오늘은 비엔나에서 짤즈부르크로 이동해서  숙소에 짐을 풀고 잠깐 시내 구경에 나섰다. 5분쯤 걸으니 공원이 나타나고 동상들이 보인다.

항상 여름 여행을 하다보니 수국을 가장 많이 만난다.



미라벨 정원이다. 지난번 왔을 때 정신없이 사진만 찍고 간 곳이라 천천히 즐겨본다. 미라벨 정원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의 배경이 된 곳이라 나도 모르게 마리아로 빙의된다. 저절로 도레미 송이 나올 것 같은 아름다운 정원이다.


말인줄 알았는데 유니콘이다. 힘차게 날아오르려 하나보다.


작은 꽃들로 그림을 그려놨네.









사랑의 다리다. 사랑을 맹세하는 연인들의 자물쇠가 많이도 걸려 있다.



잘즈는 역시 모짜르트의 도시다. 기념품 가게들에도 그의 모습이 가득이다.





가게마다 간판 대신 각자 자기 가게의 특징을 걸어 놓고 있어 보는 재미가 있다.






모짜르트 하우스다. 지난번 앞에서 어렵게 사진만 찍고 돌아서서 다음날 내부를 들어갔는데 사진이 절대 금지여서 아쉽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가게? 지금은 주얼리숍이다.











모짜르트의 동상이다.



잘즈부르크 대성당이다. 푸른색 돔이 아름답다.














다시 미라벨 정원으로 돌아와 사진 찍기에 열중한다. 역시 꽃은 예쁘고 마음을 끌어 당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