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북경

2일 원명원

boriburuuu 2019. 8. 19. 00:42


이화원을 나와 버스를타고 원명원으로 이동했다. 베이징은 버스노선이랄지 이런게 잘 되어 있지 않아 조금 불편했는데 원명원은 유명해선지 아님 가까워선지 버스 연결이 되었다.

원명원은  아편 전쟁 때 폐허가 되었던 황가 원림으로 1708년 강희제가 아들 윤진(옹정제)를 마음에 두고 지었다고 한다. 옹정제와 건륭제도 장춘원과 기춘원을 새로 지어 오늘날의 원명원이 탄생했다. 그 중 1747-59년 까지 건륭제가 지은 장춘원 북쪽의 서양루는 유럽식 건축양식을 도입해 바로크 양식의 화려한 조각으로 멋을 더해 빅토르 위고는 ‘프랑스 교회와 보물을 다 합쳐 놓아도 이보다 웅장하고 아름다울 수 없다.’고 찬탄했다고 한다. 그러나 1860년 2차 아편전쟁때 페허가 되어 버렸다. 2008년 200억 위안을 들여 복원공사를 실시해 5년만에 문을 열어 지금은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특히 서양루는 이탈리아 출신 궁정화가이자 선교사였던 카스틸리오네와 프랑스 신부 미카엘 베노아 등이 설계에 참여했다고 한다. 3개의 정원을 포함, 6개의 유럽식 건축물이 남아 있다. 유럽의 미궁을 모방해 지은 황화진이 있고 일직선 상에 해기취라는 대리석 분수대가 있는데 국화를 닮았다. 여러개의 분수대 중에 대수법이라는 분수대는 약간 거리가 있지만 관람할 필요가 있다. 거대한 분수가 나오던 곳이 파괴되어 앙상한 뼈대로만 남아 았지만 그 자체로도 웅장하다. 대수법 맞은편에 황제가 앉아 문수를 감상하던 관수법이 있다

















<국화 전시회장>







<여름이면 더 좋았겠을 연꽃>






.<서양루>



























<미로에 갇혀 헤멤>










<원명원의 상징 흑조>




















<별로 볼건 없는 모형 전시장-비디오 자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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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