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 타이베이 101 주변 야경 지하철을 타고 타이베이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인 상산으로 갔다. 해발 183미터의 산으로 생김새가 코끼리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높이는 높지 않지만 상당한 계단을 올라야했다. 제 1전망대에서 본 타이베이 야경이다. 여기는 많은 사람이 찾아서인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 동남아시아/타이완 2020.02.20
용산사 지하철을 타고 시먼딩역에서 내려 용산사로 향한다.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인 룽산쓰(용산사)는 1738년에 세워진 곳으로 여행자들이 필수로 방문하는 필수 여행 명소라서 그런지 여기서 한국팀을 가장 많이 만낫던 것 같다. 덕분에 가이드들의 설명도 들어보았는데 다들 조금씩 다르긴하다. 중국의 고전적인 건축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목조와 석조를 이용한 조각들이 섬세하고 화려하다. 용산이라고 쓴 입구의 패방부터 금빛을 비롯한 여러 색과 조각미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 전쟁과 천재지변 등으로 여러차례 파괴되어 1957년에 복원되었는데 정면 입구의 한쌍의 동조영주는 타이완에서 유일한 청동의 용기둥으로 100여년전에 만들어진 것이다. 정심폭포는 연중 마를날이 없다고 한다. 마음을 깨끗이 한다는 의미다. 뒤쪽으로.. 동남아시아/타이완 2020.02.20
궈리중정지넨탕(국립중정기념관) 가로수가 야자나무이고 신호등과 함께 국기가 나란히 걸려 있다. 길을 건너니 궈리중정지넨탕(국립중정기념관)의 문이 보인다. 1975년 장제스 총통이 서거한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기부금을 모아 1980년 25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광대한 부지에 세워졌다. 안으로 들어가니 높이 6.3미터, 무.. 동남아시아/타이완 2020.02.14
화산 1914원화창이찬예위안취(1914창의문화원구). 선도사 화산 1914원화창이찬예위안취(1914창의문화원구)에 가 보았다. 1914년에 지어진 양조장으로 타이완 근대 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곳인데 양조장이 이전한 후 비어 있던 낡은 건물을 그재로 보존하면서 젊고 감각적인 에너지를 채워 문화 예술 복합단지로 만든 곳이다. 먼저 맥칼란이란 .. 동남아시아/타이완 2020.02.14
타이베이 궈푸지넨관(국부기념관) 먼저 지하철로 궈푸지넨관(국부기념관)에 갔다. 타이완의 국부 쑨원을 기리는 기념관으로 쑨원은 1911년 중국 민주주의 혁명인 신해혁명을 일으켰고 민족, 민권, 민생의 삼민주의를 정립했으며 통치자가 국가의 모든 권력을 장악하는 전제주의를 배격하고 중화민국을 수립하고 초대 임시.. 동남아시아/타이완 2020.02.14
텐샹 바이앙트레일, 샹더쓰(상덕사), 악왕정과 흔들다리 버스를 타고 숙소 주인이 권했던 길을 걸어보기로 했다. 지역 주민들은 주로 그곳으로 간다고 한다. 버스의 마지막 종착지인 톈샨으로 갔다. 원래는 타비토라는 타이루거족의 이름으로 불렀는데 송나라의 정치가인 원텐샹의 이름에서 따와 '텐샹'으로 부르게 되었다. 여기서 바이양산책.. 동남아시아/타이완 2020.02.13
사카당 트레킹2 숙소사 역가지 5분 정도 떨오져 있어 아침에 이동했다. 역 앞에 타이루거 국립공원을 가는 셔틀버스 정류장이 있어 250대만달러를 내고 1일권을 구입했다. 1시간 정도 시간 여유가 있어 주변을 돌아보고 역안에 들어가 커피도 마시는 등 여유를 부렸는데 나와서 깜짝 놀라고 말았다. 버스.. 동남아시아/타이완 2020.02.12
화롄 동대문야시장-철도 문화원구-진싼자오상취안 등 투어버스가 미리 알려준 주소로 데려다주는 것까지 하는데 역 근처인 내 숙소가 마지막이었다. 캄캄해져서 음침하고 무섭게 느껴졌는데 실상 안으로 들어가니 밝고 편안했다. 호스텔 도미토리를 숙소로 잡았는데 주인 남자가 우리말을 곧잘 한다. 화롄은 좁으니 지금 나가서 시내 구경.. 동남아시아/타이완 2020.02.12
타이루거 사카당 트레일-창춘스(장춘사)-치싱탄(칠성담) 사자 100마리가 조각되어 있는 사카당으로 내려가는 다리다. 운전수는 여기에서 1시간 반 정도의 시간을 주었다. 다리 끝에서 내려주어 걷기 시작해서 트레일의 길이가 얼마나 되는지도 모르고 무작정 걷기 시작한 것이 좀 아쉬웠다. 편도 4.1킬로의 트레킹 코스 중 단체는 1.5킬로 정도를 .. 동남아시아/타이완 2020.02.12
화롄 칭수이돤야-타이루거파이러우-예쯔커우-주취둥 1박 2일로 화롄에 갔다. 대부분 기차로 이동을 한다고 하는데 한국에서 항공을 에약했다,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첫날 교통이 불편한 지역이라 투어를 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가서 보니 굳이 투어를 하지 않아도 대중 교통으로 느긋이 돌아볼 수 있었다. 정보의 부족함이었으.. 동남아시아/타이완 2020.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