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일(2019.03.12) 백수대, 샹그릴라로 이동 두커종 고성 오늘은 아침 일찍 숙소 주인에게 부탁을 해서 밴을 불러 백수대를 보고 샹그릴라까지 가기로 했다. 티나게스트하우스의 모습이다. 영어를 좀 하는 주인 여자는 닳고 닳은 장사꾼이었으나 별 상관은 없었다. 돈을 먼저 달라고 해서 서비스를 받은 후에 지불하겠다고 하자 100원을 자기에게.. 동북아시아/2019 중국 운남성 2019.03.31
제17일(2019.03.11) 중도객잔, 관음폭포, 티나객잔, 중호도협 아침 일출을 보러 옥상으로 올라갔다. 역시 공기가 좋아서인지 햇살이 부채처럼 선명하게 올라온다. 한번 걸어본 길이고 헤멜 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우린 길을 잃었다. 차마에서 중도까지는 편안한 산책길인데 어째 우리는 위로 올라가버린 것이다. 처음이 잘못 되었.. 동북아시아/2019 중국 운남성 2019.03.31
제16일(2019.03.10) 호도협 1일 나시객잔, 차마객잔 오늘부터 1박 2일로 호도협을 걷기로 했다. 마마나시 주인에게 차표를 끊고 짐을 티나게스트하우스까지 보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버스가 터미널에서 출발하는줄 알았는데 고성 앞에서 출발하는 바람에 짐을 끌고 가느라 애를 먹었다. 우여곡절 끝에 버스에 무사히 탑승했고 호도협.. 동북아시아/2019 중국 운남성 2019.03.31
제15일(2019.03.09)바이사고진, 옥수채, 만고루, 문창궁 오늘은 바이사고진에 먼저 들렀다. 리장을 호령하던 나시족 목씨의 발원지로 11세기 당시 강력한 티베트인과 장족을 피해 남하한 나시족이 리장으로 가기 전 수허와 바이사에 먼저 터를 잡았던 것이다. 나시족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였다. 고풍수러운 전통 가옥과 나시족 전통 복장.. 동북아시아/2019 중국 운남성 2019.03.31
제14일(2019.03.08) 수허고진 탐방하기 리장에서 북쪽으로 7킬로 떨어진 수허고진은 위룽세산이 북풍을 막아주는 칭룽허 계곡에 위치해 있는 나시족의 일상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마을이다. 이번엔 터미널에서 가까운 마마나시 게스트하우스를 숙소로 정했다. 호도협을 가는 짐을 티나 게스트하우스까지 보내기가 쉽다는 글.. 동북아시아/2019 중국 운남성 2019.03.31
제13일 (2019.03.07) 다리에서 리장으로 이동, 은제품 마을, 목부, 리장 고성 오늘을 리장으로 이동을 하는 날이다. 숙소 주인에게 택시를 부탁하니 500원을 달라고 한다. 400원을 말하니 도로 통행료를 내달라고 해서 합의를 보고 그의 차인 폭스바겐을 타고 출발했다. 언니가 나이를 물었더니 26살이란다. 어린 나이에 아내와 딸이 있고 열심히 일할 숙소와 차를 가.. 동북아시아/2019 중국 운남성 2019.03.30
오후 오화루, 대리 박물관, 천주교당, 기독교당 다시 대리로 돌아왔다. 꽃잎을 넣어 만드는 빵이 특산품인가보다. 향이 진해 내 입맛에는 잘 맞지 않았는데 구 남녀가 노래와 춤을 곁들여 홍보를 하고 있는 모습이 재미있었다. 오화루가 보인다. 여기에 오르면 대리고성을 모두 내려다 보이지만 수리중인지 오를수는 없었다. 날개를 펼.. 동북아시아/2019 중국 운남성 2019.03.29
제12일(2019. 03.06) 저우청 마을 탐방하기 지난번에 왔을 때 씨저우를 방문해서 이번에는 비슷하긴 하지만 주성마을(저우청)을 방문했다. 저우청은 백족이 사는 곳으로, 백족 전통 천연염색법으로 만든 천인 ‘찰염’으로 유명하다. 염색마을 입구의 패방에는 ‘白族擦染藝術之鄕백족찰염예술지향’이라 쓰여 있다. 다음으로 들.. 동북아시아/2019 중국 운남성 2019.03.29
제11일(2019.03.05) 창산 트레킹 오늘은 창산에 오르기로 했다. 다들 산을 좋아해서 메리설산에 오를 연습도 할 겸 일정을 잡았다. 서쪽으로 히말라야산맥 마지막 봉우리인 창산은 해발 4,122m로 대리를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산이자 대리석 주산지로 유명하다. 이뿐만이 아니다. ‘대리에 와서 창산을 오르지 않으면 .. 동북아시아/2019 중국 운남성 2019.03.28
제10일(2019.03.04) 다리로 이동 후 고성 탐방 쿤밍에서 다리로 버스로 이동했다. 열차를 이용하면 편하고 저렴할텐데 음식을 해 먹어야하는 우리로서는 칼과 가위를 뺏기는 선택을 할 수는 없는터였다. 지난번 고성안에 숙소를 정해 택시를 타도 많이 헤멨기에 이번에는 고성 밖에 있는 숙소에 예약을 했는데도 조금 헤메서 긴장이 .. 동북아시아/2019 중국 운남성 2019.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