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2019 중국 운남성 26

제18일(2019.03.12) 백수대, 샹그릴라로 이동 두커종 고성

오늘은 아침 일찍 숙소 주인에게 부탁을 해서 밴을 불러 백수대를 보고 샹그릴라까지 가기로 했다. 티나게스트하우스의 모습이다. 영어를 좀 하는 주인 여자는 닳고 닳은 장사꾼이었으나 별 상관은 없었다. 돈을 먼저 달라고 해서 서비스를 받은 후에 지불하겠다고 하자 100원을 자기에게..

제17일(2019.03.11) 중도객잔, 관음폭포, 티나객잔, 중호도협

아침 일출을 보러 옥상으로 올라갔다. 역시 공기가 좋아서인지 햇살이 부채처럼 선명하게 올라온다. 한번 걸어본 길이고 헤멜 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우린 길을 잃었다. 차마에서 중도까지는 편안한 산책길인데 어째 우리는 위로 올라가버린 것이다. 처음이 잘못 되었..

제13일 (2019.03.07) 다리에서 리장으로 이동, 은제품 마을, 목부, 리장 고성

오늘을 리장으로 이동을 하는 날이다. 숙소 주인에게 택시를 부탁하니 500원을 달라고 한다. 400원을 말하니 도로 통행료를 내달라고 해서 합의를 보고 그의 차인 폭스바겐을 타고 출발했다. 언니가 나이를 물었더니 26살이란다. 어린 나이에 아내와 딸이 있고 열심히 일할 숙소와 차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