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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예보로 이동 후 탐방(사라예보 시청사, 바슈카르지아 거리,세빌리샘,오래된 정교회, Gazi Khusrev-beg 박물관 및 도서관, madrasah,가지-후스레브 베이 모스크, 클럭 타워, 라틴다리와 박물관, 예..

모스타르에서 사라예보로 가는 길은 정말 풍광이 뛰어났다. 운전수 쪽 자리에 앉으면 더 좋았을 것 같지만 유리를 통창으로 해 풍경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진 차량이어서 전면과 좌우로 풍경을 즐길 수 있었다. 높은 산세와 푸른 물이 어우러져 많은 화가들이 작품의 영감을 받았음직한 풍경이다. 사람이 몇 안되어 보이는 시골 마을인데 묘지를 보니 내전 희생자가 주민 수보다 많아 보일 정도였다. 전쟁의 피해가 정말 느껴진다. 사라예보 터미널에 도착 해 택시를 타고 숙소로 이동했다. 역시 전화로 통화를 하면서 가는데 내려보니 정말 모르겠다. 달라는대로 유로로 요금을 지불하니 운전수는 주인에게 우리의 도착을 알렸고 여주인과 그녀의 아들이 한 건물에서 내려와 같이 짐을 나르고 무사히 체크인을 했다. 알고보니 이 건물은 중..

카테고리 없음 2023.06.25

코토르에서 모스타르로 이동 후 탐방

코토르에서 모스타르로 가는 길이다. 5시간 정도 걸렸는데 역시 국경에서 내려 여권에 도장을 받는다. 노란 들꽃이 피어 있어 시진을 찍어본다. 터미널에서 숙소는 4분 거리에 있어 걸어서 체크인을 했다. 주인 아주머니는 지나칠 정도로 자세히 설명을 해주신다. 애초 메주고리예를 갈 계획이었느나 버스 땜에 하루가 줄어 오후에 갔다 오고 싶었는데 교통편이 없을 거라고 한다. 발칸 지역은 구글의 대중교통편이 지원되지 않아 돌아다니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어제 비가 크레이지하게 왔다고 하는 걸 들으니 코토르에서 하루를 더 보내고 온 것이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호스트가 숙박비를 현지 화폐로 달라는 것이었다. 바우처에도 유로로 표기해 놓았는데 변수가 생긴 것이다. 짐을 놓고 10분쯤 걸어 올드 시티로 가 보았다..

카테고리 없음 2023.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