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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예보 탐방(동방 정교 교회당,다문화적인 모든 사람의 모뉴먼트,꺼지지 않는 불,어린이 희생자 위령탑,강변의 건물들, 시나고그,국립묘지,야경 등)

동방 정교 교회당이다. 네오 바로크 양식의 외관이 돋보이는 정교회는 오스만 시절인 1874년 완성되었다. 특이하게도 건축비의 일부를 오스만 술탄 압둘 아지즈와 세르비아의 왕자인 미하일로 오브레노비치가 분담했다고 한다. 다문화적인 모든 사람의 모뉴먼트다, 세르비아 정교회 대성당 앞 공원에 위치한 이 조각품은 열린 공간의 중심이다. 이탈리아 예술가가 디자인한 이 모뉴먼트는 이 놀라운 도시의 아름다운 문화적 다양성을 묘사한다. 꺼지지 않는 불이다. 제2차 세계 대전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조형물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절대 꺼지지 않고 횃불이 타오르고 있다. 그러나 전쟁의 참혹함은 내전으로 다시 일어나고 만다. 어린이 희생자 위령탑(Sarajevo Memorial for Children Killed d..

카테고리 없음 2023.06.25

사라예보로 이동 후 탐방(사라예보 시청사, 바슈카르지아 거리,세빌리샘,오래된 정교회, Gazi Khusrev-beg 박물관 및 도서관, madrasah,가지-후스레브 베이 모스크, 클럭 타워, 라틴다리와 박물관, 예..

모스타르에서 사라예보로 가는 길은 정말 풍광이 뛰어났다. 운전수 쪽 자리에 앉으면 더 좋았을 것 같지만 유리를 통창으로 해 풍경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진 차량이어서 전면과 좌우로 풍경을 즐길 수 있었다. 높은 산세와 푸른 물이 어우러져 많은 화가들이 작품의 영감을 받았음직한 풍경이다. 사람이 몇 안되어 보이는 시골 마을인데 묘지를 보니 내전 희생자가 주민 수보다 많아 보일 정도였다. 전쟁의 피해가 정말 느껴진다. 사라예보 터미널에 도착 해 택시를 타고 숙소로 이동했다. 역시 전화로 통화를 하면서 가는데 내려보니 정말 모르겠다. 달라는대로 유로로 요금을 지불하니 운전수는 주인에게 우리의 도착을 알렸고 여주인과 그녀의 아들이 한 건물에서 내려와 같이 짐을 나르고 무사히 체크인을 했다. 알고보니 이 건물은 중..

카테고리 없음 2023.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