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693

오흐리드 호수 둘러보기

어제 호수 주변을 얼만큼 본 우리는 오늘은 12킬로 떨어진 스투르가까지 호수변을따라 걸어보기로 했다. 어차피 아름다운 호수를 보면서 결으며 힐링하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부담없이 길을 나섰다. 이날은 날씨가 정말 좋았다. 햇빛이 쨍쨍한 불볕도 아니었고 흐린 날씨도 아니어서 걷기에는 정말 좋은 날씨였다. 역시 구시가의 멋진 건물들을 보면서 걷는다. 호수에 있는 멋진 버드나무와도 한 컷 찍어본다. 나무 색이 이쁘다. 어제 침침하게 나온 나무 데크에서도 다시 찍어본다. 배를 타는곳인가보다. 여기는 강 택시가 자주 다닌다. 성 요한 카네오 성당에도 다시 왔다. 해가 나니 호수 물 색이 점점 예뻐진다. 호숫가에 이름 모를 들꽃들과 개 양귀비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걸으면서 눈 앞의 경치가 아름다우니 자꾸만 셔..

카테고리 없음 2023.06.23

오흐리드로 이동 후 오흐리드 탐방(구시가 탐방:교회와 원형 극장 등)

오흐리드까지는 스코페에서 4시간 정도가 걸렸다. 도착해서 택시를 탔는데 센터에서 기다리란다. 조금 기다리면서 보니 보니 사람들이 왜 스코페는 패스하고 오흐리드를 오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단체 관광객들과 학생들, 개별 여행자들로 중심 광장은 북적거리고 있었다. 조금 기다리다보니 주인 남자가 와서 가방을 불끈 들고 앞서 걷기 시작했는데 올드 타운이라 계단이 상당히 많아 그가 없었으면 오르기 힘들었을 것이다. 여하튼 숙소에서 오드리드 호수 뷰가 보여 좋았다. 점심을 먹고 호수 주변을 걸어본다. 날씨가 흐리고 하루에 한번씩은 비가 내린다. 로우어 게이트다. 옛날ㅇ[는 ㄱ구시가지가 전부 성벽으로 둘러 싸였었는데 지금은 일부만 남아 있다. 오흐리드는 발칸의예루살렘이란 별명이 있을 정도로 이 작은 곳에 성당이..

카테고리 없음 2023.06.23

테살로니키3(로만 아고라, 아기오스 아포스톨로이교회, 테살로니키 고고학 박물관, 비잔틴 문화 박물관, 화이트 타워 등)

로만 아고라다. 1966년 고고학 발굴 작업을 통해 발견했다. 지어진 시기는 정확치 않으나 기원전 42-기원 후138년 사이로 추정한다. 146m의 길이에 97m의폭을 가진 직사각형 모양의 광장에 건물들이 배치되었다. 오른쪽에 작은 극장인 오데온이 있고 과거 검투 경기 때 사용되었다. 왼쪽으로 주랑인 크립토포르티쿠스와 마켓의 흔적이 있다. 오데온과 크립토포르티쿠스 전면에는 2층으로 된 포르티코가 자리잡고 있는데 포르티코란 건물 입구에 기둥을 받쳐 만든 현관 지붕이다. 아기오스 아포스톨로이교회(Church of Agioi Apostoloi_)에 가 보았다. 비잔틴 시대의 교회다.

카테고리 없음 2023.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