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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르 올드 시티, 코토르 일리리안 요새 오르기

아침 일찍 요새에 오르기 위해 숙소를나섰다 . 남문에서 북문까지 올드 시티를 관통하면서 둘러보고 사진을 찍었다. 이른 아침이다보니 사람이 없어 즐기기 좋았다. 어제 찾아 놓은 등산로로 들어섰다. 산을 오르면서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된다. 조금씩 전망이 달라진다. 이쪽 등산로에서는 주로 신시가지의 모습이 보였다. 기다란 성벽의 모습이 보인다. 이제 어느만큼 올라오니 유럽 최남단의 피요르드 지형을 볼 수 있는 코토르만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카메라 렌즈에 이슬이 들어가 사진이 뿌예지기 시작했다. 이런. 앞 쪽의 산의 모습이 특별했다. 올라가는 등산로의 모습이다. 바닥은 자갈인데 지그재그로 오르게 되어 있어 힘들지가 않았다. 8유로의 입장료를 내고 1300개의 계단을 오르지 않은 것을 다행이라 생각했다. 카..

카테고리 없음 2023.06.24

코토르로 이동 후 탐방(올드 시티, 성 트뤼폰 성당, 성 마리 교회, 성 니콜라스성당, 성 루카 성당 등)

코토르로 왔다. 몬테네그로의 가장대표적인 여행지인 코토르는 로마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도시인데 유스티아누스 대제 때요새가 건립되었다. 베네치아 공화국의 오랜 통치를 받아 그 시절의 건축물이 많이 남아 있다. 버스터미널에 내려서 숙소를 찾느라 좀 고생했다. 나중에 보니 바로 근처였는데 에어비앤비에 주소가 거리 이름까지만 되어 있어 현지인이 전화 통화를 해서 집을 찾아 주었다. 코토르에서 모스타르로 가는 차가 매진되어 하루 일정을 늘렸다. 점심을 먹고 올드 시티를 보러 나섰다. 코토르는 구시가지 전체가 성벽으로 둘러 싸여 있는데 이 문은 남문이다. 성 트뤼폰 성당이 보였다. 코토르 구시가지 중심에 있는 이 성당은 코토르를 대표하는 성당이자 몬테네그로에 있는 두개의 카톨릭 성당 중 하나다이 성당은 1166년에..

카테고리 없음 2023.06.24

포드고리차로 이동 후 탐방(박물관, 성 조지교회, 밀레니엄 브릿지, 그리스도 부활 성당, 블라디미르 비쇼스키 동상 등)

알바니아에서 몬테네그로로 이동할 때 많이 고려했던 지역이다. 대부분의 여행자가 볼 게 없는 포드고리차는 패스하고 코토르나 부드바로 가지만 알아볼 때까지만 해도 포드고리차까지 6시간이 걸리고 코토르까지는 9시간이 걸려 쉴겸 이곳에서 1박을 하기로 한 것이다. 막상 가보니 4시간이 걸렸다. 국경을 이동할 때 차에서 내려서 보니 풍경이 아름다워 사진을 찍었다. 포드고리차는 몬테네그로의 수도이다. 1326년 이전에는 리브니차, 1945년부터 1991년까지는 요시프 브로즈 티토의 이름을 따서 티토그라드라고 불렀다. 도시의 이름은 세르비아어로 '고리차' 아래라는 뜻이다. 4세기 동안의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다가 1878년 베를린 조약 이후에 몬테네그로의 영토가 된 후 급속히 발전하여, 수도 체티네를 제치고 몬테네..

카테고리 없음 2023.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