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미술관/타이베이 고궁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101. 불교 유적

boriburuuu 2020. 11. 4. 18:35

 

 

 

 

 

 

 

 

 

 

 

 

 

 

 

 

 

 

 

 

 

 

 

 

 

 

 

 

 

 

 

 

 

 

 

 

 

 

 

 

 

 

 

 

 

 

 

 

 

 

 

 

 

 

 

 

 

 

북위 왕조(477년 서기)의 <샤카무니불>이다. 높이 : 40.3cm

샤키야무니는 2단 스탠드에 앉아 있는 풀 연꽃 자세로, 아바야(무서움) 무드라에 오른손, 가운에 쉬는 왼손으로 대표된다. 수도사의 가운은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그의 얼굴은 영적이고 침울한 표정을 짓고 있다. 부처상 뒤의 몸의 후광 안쪽 부분에는 7개의 부처상이 있는데, U자형 화염이 바깥부분을 장식하고, 그 모습을 돋보이게 하고, 웅장함을 높인다. 이 예의 적당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북위왕국(AD 460년경)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중국 윤강그로토 20의 그로토 20에 있는 석불상을 스타일리시하게 닮았다. 이것은 태허 시대(477-499년)부터 불교 이미지를 렌더링하는 새로운 방법을 나타낸다. 그 형상과 받침대는 한 조각으로, 몸은 따로 후광으로 주조되었다. 청동 몸체는 아름답게 주조되어 있고, 붉은 기미를 지닌 금박은 아낌없이 발라져 있다.

뒷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