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네덜란드

로테르담

boriburuuu 2019. 7. 5. 03:26

드디어 참신한 건축물들이 눈길을 끄는 항구 도시, 로테르담에 들어섰다. 세게 2차 대전 때 독일의 공습을 받아 도시가 거의 파괴되어 네덜란드 제2의 도시이자 무역항인 이 도시는 옛것을 복원하기보다 새로운 도시 계획을 선택했다. 특이하고 아름다운 건축물이 많다.
















먼저 숙소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서 식당으로 가서 햄버거를 먹었는데  위는 호스텔을 운영하고 있었다. 상을 받은 수제 버거라는데 맛도 있고 가격도 비쌌다.


조금 걸으니 항구가 나타났고 해양박물관이 보였는데 내부는 생략했다.



1940년의 공습을 표현한 동상으로 <심장이 찢겨진 남자>다.






펜슬하우스다. 건물 모양이며 창문 하나하나 까지 정말 독특하고 아름답다.

맞은 편에 있는 마켓 홀이다.

로테르담 시립도서관인데 맨꼭대기 층에서는 약간의 전망을 볼 수 있다.

드디어 큐브하우스에 도착햇다. 개성 넘치는 건물이 많은 로테르담에서도 단연 눈에 띈다. 여기서는 '케이크퀴비스'라 부른단다. 1956년 피트불름이 설계한 맨션으로 2009년부터 일부가 기숙사 형식의 호텔인 스테이오케이 호스텔이 되었다. 기울어진 방은 2-6인용 객실이다.



안으로 들어가서 봐도 정말 신기했다. 방으로 들어가서 보면 기울어진 느낌은 아니겠지?

큐브하우스와 펜슬하우스.








펜슬하우스와 반대편에 있는 건물도 창문은 통일성을 두었다.



도서관에 가 보았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책을 읽기도 하고 음악을 듣기도 하는 등 사용하고 있었다.

꼭대기 층의 천정이다.


위에서 바라본 전망이다.













라우런스 교회에 도착했다. 1449-1525년에 걸쳐 완성된 후기 고딕양식의 건축물로 공습으로 파괴되었다가 복원되어 현재는 콘서트장이나 행사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화려한 실내 장식과 1973년 제작된 유럽 최대 규모의 오르간이 볼거리라는데 유감스럽게도 문이 닫혀 있다.












마켓홀의 옆면인데 주상복합 건물이다.

도서관과 마켓 펜슬하우스다.








한참을 걸어 돌아와서 유명하다는 아이스크림을 먹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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