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메리카 61

9일 장 다르포 공원, 라 보스페르와 섬 돌아보기, 몽 루아얄 일몰

라 보스페르는 원래 유리 돔이었다는데 지금은 철골 구조물만 남아 있는 상태인데도 정말 환상적이고 아름다웠다. 역시 세계의 특이하고 아름다운 건축물 48선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지금은 바이오스피어 즉 자연생태박물관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주로 세인트로렌스강 및 그레이트..

8일 장딸롱 마켓,너트르담 드 네제르 공동 묘지, 몽 루아얄, 성 조셉 성당

오늘은 아침 느지막히 몬트리올의 재래시장인 장딸롱 마켓에 갔다. 장-딸롱이라는 이름은 누벨-프랑스의 유명한 감독관이었던 장-딸롱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19세기에 이곳은 아이리쉬 솀락 라크로스 클럽을 위한 라크로스 경기장이었고, 나중에는 하키 경기장으로도 사용되었다. 1931..

7일 몬트리올 카스토르 호수, 생 로랑 거리의 슈왈츠 맛집

다음으로 향한 곳은 카스토르 호수다. 몬트리올에 와서 단풍다운 단풍을 못봐서인지 호수가의 단풍이 반갑다. 물도 잔잔하고 날씨까지 좋으니 호숫가 벤치에 앉아 잠깐 여유를 부려본다. 인공이긴 하지만 이렇게 조그만 폭포도 만들어 놓았다. 호수 위 언덕에는 돌로 만든 조각 작품들이..

6일(10.17 ) 봉스쿠르 마켓, 노트르담 봉스쿠르 교회,피터 하트 갤러리, 다름광장, 몬트리올 역사센터,빅토리아 공원,언더 그라운드,크루 카페

다음으로 간 곳은 봉스쿠르마켓이다. 화려한 은색 돔이 눈에 띄는 이 마켓은 1847년에 지어진 신고전주의 양식의 건물이다. 지어질 당시 국회로 사용되다가 시청, 음악회장, 전시회장 등으로 쓰였으나 가장 오랫동안 채소 시장으로 사용되었다. 그래서 시장이라는 의미로 마르셰가 그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