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메리카 61

5일 구 주청사, 퀸시 마켓, 마미크스 페스트리, 파크 스트리트 교회, 올드 노스 교회

퀸시 마켓에 가서 점심을 먹기 위해 지하철에서 내렸는데 사방에 멋진 건물들이 즐비하다. 아래는 지하철역인데 정말 예뻐서 사진을 여러장 찍었다. 남다른 이 건물은 구 주청사다. 타운하우스라고도 불리는 조지안 스타일의 건물로 1713년 지어졌다. 메사추세츠 주 식민지 영국의 총독부가 있었던 자리이고 주 의회가 열렸던 장소이기도하다. 1776년 7월 18일 타운하우스 2층 발코니에서 보스톤 시민들에게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던 역사적인 장소이고 현재는 보스톤 역사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퀸시마켓은 기다란 세 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양 쪽에 사우스, 노스 마켓이 있고 중앙에 퀸시마켓이 있다. 1824년 당시 시장인 조시아 퀸시를 기념하여 건설되었고 1976년 재건축되었다. 1822년 보스턴시(市)의 확장으로 ..

5일 하버드 대학(와이드어 도서관, 메모리얼홀 등),하바드 광장,MIT공대 로저스 빌딩과 박물관

오늘은 호텔 주변에 있는 많은 카페와 샌드위치 가게 중에서 한 곳을 골라 간단히 아침을 해결했는데 미국 카페들은 한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천정의 배관이나 전선 등을 그대로 노출시켜 놓은 것이다. 디스트릭트를 갔을 때만해도 '공장지대였으니그러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실내 ..

3일 워싱턴 유니온역, 필라델피아로 이동 후 독립기념관, 자유의 종 박물관

오늘은 필라델피아로 이동하기 위해 우버를 불러 유니온역으로 갔다. 가는 길에 국회의사당 쪽으로 가는 길이 모두 경찰에 의해 막혀 있어 빙빙 돌아서 역으로 오다보니 무슨 일이 생겼든지 행사를 하고 있을 것 같아 어제 다 돌아본 것이 다행이다 싶었다. 우버 영수증이 왔는데 팁을 1.3...

2일 한국 전쟁 메모리얼, 2차 세계대전 메모리얼, 렌 윅 갤러리,백악관,올드 에빗 그릴(맛집),야경

다음으로 가까이에 있는 한국전쟁 메모리얼에 가 보았다. 실물 크기의 19명의 군인들의 동상이 보이는데 검은 유리같은 벽면에 비치면 38명이 되어 38선을 의미한다고 하는데 내가 갔을 때는 벽에 동상이 비치진 않는 시간대였다. 6.25전쟁은 우리에게 뿐 아니라 미국에도 큰 희생을 가져다..

2일 국림 자연사박물관, 스미소니언 캐슬, 워싱턴 기념탑,제퍼슨 기념관,링컨 기념관

맞은편에 있는 국립 자연사 박물관이다. 사진에 보이지 않지만 위에 녹색의 돔이 있는 이 박물관은 스미소니언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물건의 88%인 1억 2,500만 점 이상의 소장품이 있단다. 박물관이 살아있다라는 영화에서 본 기억이 나서 더 친숙하게 느껴지고 들어서면서 코끼리가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