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메리카 61

5일 몬트리올 세인트 제임스성당,예술광장,콩플렉스 드 자댕,차이나타운,세인트 패트릭성당

예술광장으로 가는 길에 남다른 성당이 눈에 띄여 들어가 보았다. 세인트 제임스 성당이다. 세월의 흐름이 느껴진다.원래 영국군들을 위한 교회로 1864년 지어졌단다. <성당 외관> 예술광장으로 가려니 멋진 분수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많은 사람들이 분수 앞 벤치에 앉아 쉬거나 점..

5일 몬트리올로 이동, 마리 렌 뒤 몽드 성당,도체스터 광장, 캐나다 광장,크라이스트 처치 성당

렌터카를 이용해 외곽을 주로 돌다보니 퀘벡 시내를 제대로 보지 못한 것 같아 아침 일찍 나서 보았다. 캄캄해서 어제 밤 보았던 야경과 별반 다르지 않는대다가 비가 조금씩 내려서 성벽만 올라가 보고 숙소로 돌아와서 아침을 먹고 출발햇다. 성벽은 1690년 영국군의 공격에 대비해 처음..

4일 퀘벡 시다텔, 테라스 뒤프랑, 샤토 프농트낙, 노트르담 대성당, 성삼위일체성당, 시청,리차드 밀레,벽화 등

퀘벡으로 돌아와서 시다텔로 향했다. 별모양으로 생긴 시다텔은 1750년 프랑스군에 의해 처음 지어졌으나 완공은 1831년 영국군에 의해 이루어졌단다. 영국군은 미군의 침입을 막기 위한 요새로 만들었고 강, 내륙, 사방 어디라도 방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정작 전쟁은 없었고 캐나다에..

4일(10.15) 퀘벡 주 의사당, 생 탄 보프레성당, 예루살렘 사이클라마

아침 일찍 퀘벡 주 의사당에 갔다. 팔러먼 언덕 위에 우뚝 서 있는 이 의사당은 1877년-1886년에 완공한 제2 제정시대의 건물이다. 건물 정면에 22명의 동상이 서 있고 정문 위에 '나는 기억한다.'라는 퀘벡주의 문장이 새겨져 있다. 건물 중앙의 50m의 탑은 전망대로 훌륭하고 내부는 화려하게..

2일 오전 (10.27) 국립항공우주박물관

이런, 딸과의 약속에 30분이나 늦어버렸다. 와이파이 될텐데 연락조차 없었다며 한소리 듣고 스미소니언 박물관 중 국립 항공 우주 박물관으로 갔다. 딸은 이곳이 두번째라 국회 도서관과 연방 대법원 등을 갔다는데 시간 관계로 다음으로 미룬다. 안으로 들어가니 1900년 라이트형제가 만든 세계 최초의 동력기인 플라이어와 찰스 린드버그가 33시간 30분 동안 대서양을 횡단햇던 스프릿 오브 세인트 루이스호, 세계 최초로 인간이 달에 착륙했던 아폴로 11호의 사령선, 1.2차 세계 대전 때의 전투기들, 기구, 비행선등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이었다. 실제로 우주선을 타 본 듯 여러 용품들을 자세히 볼 수 있어 좋았다.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이다.

1일(10.26) 워싱턴으로 항공이동

아침 일찍 서둘러 비행기를 타러 공항에 갔다. 포터항공을 타고 이동하는데 북미는 항공료도 비싸다며 투덜거렸는데 서비스가 좋았다. 대기실 자체가 라운지여서 커피, 스넥, 음료 등이 무제한 제공되고 장소도 편안했다. 기다리다가 항공편이 불리면 바로 나가 비행기를 타는 형식이라 역시 돈 받은 값은 한다 싶었다. 출발시간이 늦어져서 걱정을 했는데 밥을 먹고 나니 금방 워싱턴에 도착했다. 뉴스에 입국 절차가 까다롭다고해서 시간이 좀 걸리려나 생각했는데 너무 쉬워서 좀 의아했는데 캐나다 쪽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은 별다른 입국 심사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딸이 아는 사람에게 부탁해서 프로모션 쿠폰을 이용해 하이야트 호텔을 예약해서 2박을 했다. 숙박비가 비싼 미국 동부에서는 대단한 일이었다. 워싱턴DC는 미국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