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독일 22

포츠담 상수시 궁전 빌더 갤러리(회화관)

다음으로 회화관에 가 보았다. 그림은 많고 공간은 좁아서 그림을 층층이 걸어놓아 입구의 직원분이 오디오가이드가 필요하냐고해서 사양하니 각 그림의 위치와 제목이 적혀 있는 걸 주셔서 그림을 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들어서는 순간 감탄사가 나온다. 황금색 궁전에 기본이 루벤스의 명화라니. 참 부러운 일이다. 카라바조의 그림도 한 점 있었다.다. 예수는 옷을 벌리고 차분한 손길로 토마의 오른손을 들어 상처 속으로 넣고 도마의 표정에응 혼란과 놀라움이 혼재되어 있다. 카라바조다운 극적인 표현이다. 달의 여신 다이아나다. 태양의 신 아폴론의 모습이다.

유럽/독일 2019.07.18

드레스덴 시내 탐방

오늘은 프릭스버스로 드레스덴에 다녀왔다. 전번에 하도 바쁘게 겉만 대충 보고 갔기 때문이다. 드레스덴은 작센의 강건왕 아우구스투스 2세가 화려하게 만들었다. 그는 낭비가 심하고 공식적 사생아만 354명에 달할 정도로 난봉꾼이었다. 레지던트 궁전, 츠빙어 궁전은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만들었고 마이센 도자기도 그의 호사스러운 취미 생활을 위해 도입된 것이다. 강력한 권력으로 폴란드 국왕도 경임했는데 폴란드에서 사망한 후 심장은 드레스덴에 묻어달라고 유언을 남겨 궁정 교회에 안치되었다. 쯔빙어 궁전으로 들어가는 황금문이다. 레지던츠 궁전이다. 16세기부터 400년간 작센의 왕이 거주했던 곳으로 1701년 대화재로 소실되어 강건왕 아우구스투스가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은 것이다. 이 건물이 바로 젬퍼 오퍼다. 당초..

유럽/독일 2019.07.16

베를린 대성당-카이저 빌헬름교회-오버바움 다리-이스트사이드갤러리-야경

<베를린 돔(대성당)>이 있다. 성당이라 뮤지엄 패스로 입장이 안된다고 해서 왔다 갔다 하면서 보기만 하고 드디어 4일째 여기 다시 왔다. 프로이센의 왕과 독일 제국의 황제를 배출한 호엔촐레른 가문의 무덤을 위해 건축되었다. 최고의 권력에 걸맞게 들어서면서부터 감탄을 금치 ..

유럽/독일 2019.07.15

포츠담 광장-소니센터-유대인 박물관-크노블라우흐 저택 박물관-소련전쟁 기념관-테러의 포토그래피 박물관-체크포인트 찰리

지하철을 나오자 한국문화원을 발견했고 그 앞에서 우리나라 곰을 발견했는데 이름이 발견인데 좀더 예뻤으면 좋았겟다 싶었다. 가다 보니 달리의 얼굴이 그려진 곰도 있다. 포츠담 광장이다. 1900년대 초부터 베를린의 번화가였으나 분단의 경계가 되었다. 통일 후 개발해 지금의 화려한..

유럽/독일 2019.07.15

4일(6월 3일)브로한 박물관-샤를로텐부르크 궁전-샤프 게스튼부르크미술관

오늘은 마지막으로 뮤지엄 패스를 쓸 수 있는 날이어서 먼저 베르귀엔 미술관을 보러 갔다. 샤르텐부르그 궁전을 사이에 두고 3개의 현대 미술 갤러리가 모여 있어 버스와 트램을 갈아타고 갔는데 예전 도시들이라 그런지 유럽의 도시들은 걸어가는 것과 대중교통을 타고 가는것이 크게 ..

유럽/독일 2019.07.14

전승기념탑, 연방 의회 의사당, 부란덴부르크문, 슈바르첸베르크하우스, 안네 프랑크박물관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동상이 서있고 주변에는 여러 사건들의 부조가 서 있었다. 그들이 생각한 공산주의는 소련이나 중국식 공산주의는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노이에 바헤다 1816년 프로이센 군대의 위병소로 사용하기 위해 쉰켈이 마들었다. 1993년부터 기념관으로 사용중인데 캐테 콜비..

유럽/독일 2019.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