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개요 ㅁ여행기간 : 25박 26일 ㅇ 일정 : 2016.1.4.~1.29.(26일간) ㅇ 숙박 : 25박(호텔 18, 리조트 4, 비행기 1, 기차 1, 버스 1) ㅁ 여행인원 : 35명(남자 13, 여자 22) o 남자 : 13명 천년친구, 박찬식, 김현수, 박정수, 규천, 성운, 제갈량, 라벤다 지기, 팔봉, 백야, 사오정, 무화과, 백호. o 여자 : 22명 은별, 초록.. 동남아시아/베트남 일주 2016.03.06
제9일 10/13 트리니닷 (잉헤니오스 계곡과 양꼰해변) 쿠바 오늘은 동쪽으로 8킬로 떨어진 잉헤니오스 계곡 투어가 있는 날이어서 아침 일찍 사거리에서 만났다. 증기기관차를 타지 않고 올드카로 이동하게 되었는데 중간에 휴게소에서 주변을 조망하다 아래로 내려가보니 허름하게 생긴 집에 할머니, 엄마와 아기가 있었다. 가는 길에는 양, 개, .. 남아메리카/쿠바 2015.12.25
제8일 10/12 산타클라라 트리니닷 (버스) (약 3시간) 월 쿠바 오늘은 트리니닷으로 이동해서 까사라는 민박집에서 이틀 동안을 지내게 되었다. 쿠바는 자유화 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사회주의적 색채가 많이 남아 있어 민박을 받으면 정부에서 숙박비를 거의 다 가져가고 주인들은 식사를 해주면 그 돈을 갖는다고 했다. 길이 좁아 버스에서 내려서 짐을 갖고 이동해서 까사 주인들이 방 수를 말하면 인원을 배정해줘서 따라갔는데 우린 두명이 방 하나를 쓰는 곳이었다. 주인아주머니는 50대 정도로 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었고 친절하긴 했지만 역시 말이 전혀 통하지 않는 것이 문제였다. 식사를 시켰는데 치킨만 가능하다고 해서 치킨을 먹지 않는 나로서는 한번 먹는 것으로 만족해야했다. 대신 랍스터를 요리해주는 일행의 까사에서 식사를 했다. 도착하자마자 빨래부터 해서 마당에, 옥상에 널었.. 남아메리카/쿠바 2015.12.25
제7일 10/11 아바나 산타클라라 (버스) (약 3시간) 일 쿠바 오늘은 산타클라라로 이동해서 숙소를 배정 받았는데 비달광장(1896년 독립을 위해 전사한 장군의 이름에서 유래) 바로 앞에 있는 고층 호텔의 6층 방을 받았고 전망 또한 끝내주는 곳이었다. 여태까지 방배정의 불운은 이제 끝나나 보다 하고 기뻐하다 택시로 체 게바라 기념관을 가게 되.. 남아메리카/쿠바 2015.12.25
제6일 10/10 아바나 비냘레스 (투어) 토 쿠바 아침 일찍 식사를 하기 전에 숙소 바로앞이 1770년부터 만들어진 쁘라도 거리여서 말레꼰 방파제까지 산책을 나가기로 했다. 어제 밤에 방파제에 많은 인파가 모여 있는 것을 본 터라 가보려했더니 걱정이 됐던지 룸메이트 언니가 같이 따라 나선다. 상당히 넓은 도로로 양쪽에 벤치도 있.. 남아메리카/쿠바 2015.12.25
아바나 아침 풍경과 비날레스 가는길의 작은 폭포 야경을 보러 산책을 나섰다. 혼자 가려하니 요석언니가 무서운데 어떻게 환자 가야며 따라 나섰다. 말레꼰 쪽으로 가면서 주변을 돌아보는데 조각과 부조가 멋진 탑이 보인다. 새벽 시간대를 이용해 몰래 오염된 공기를 내보내고 있는 공장도 있다. 아침은 이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마련해 주셨다. 유쾌한 웃음이 보기 좋다. 오늘은 쿠바의 명물인 올드카를 타고 비날레스로 1일 투어를 하는 날이다. 서로 여러 올드카 중에 누구의 차가 제일 멋진지 보기도 하고 사진도 찍었다. 올드카답게 한 차가 고장이 났나보다. 운전수들은 익숙하게 달려들어 함께 고친다. 다리를 건너 폭포를 보러갔다. 원래 악어가 살던 곳인지 악어 조형물이 놓여져 있다. 쓰레기 통도 친환경이다. 낙차도 그리 크지 않는 조그만 폭포인데 이 지역에서는 귀한 .. 남아메리카/쿠바 2015.12.25
제5일 10/9 아바나 (도보) 금 쿠바. 호텔주변, 시티 투어 버스, 국회의사당, 아바나 대극장 아침 일찍 호텔 주변을 돌아다녀 보았다.호텔이 쁘라도 거리에 있었다. 1770년 부터 만들어진 보행자 도로로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울창한 나무들이 뒤덮고 있다.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바닥과 좌우의 벤치는 휴식을 취하려는 사람들의 휴식처 역할을 한다. 갈 끝에는 1928년에 만들어진 사자상이 도로 양면을 수호하듯 서 있다. 아침부터 부지런한 여인은 빨래를 널고 있다. 길 끝까지 가니 말레꼰 방파제다. 대서양과 바로 마주하는 도시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도로로 종식 이름은 안토니오 마케오 거리이지만 방파제라는 뜻의 애칭, 망레꼰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러니까 말레꼰 방파제는 역전앞이 되는 거네. 쿠바에 대한 영화나 사진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아바나의 얼굴과 같은 곳이지만 처음 봤을 때는 이건.. 남아메리카/쿠바 2015.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