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미술관/루브르박물관

루브르의 장 오노레 프리고나르

boriburuuu 2020. 8. 5. 12:58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의 <빗장>이다. 1777년.  격렬한 감정으로 가득 차 있는 이 작품은 침실에서 일어나는 무모한 성욕, 저항, 포기에 대한 갈등으로 발버둥치는 한 쌍의 연인을 보여준다. 프리고나르는 침대 시트와 캐노피를 성적인 죄의 색인 핏빛과 같은 붉은 색으로 그렸다. 격정적인 몸싸움으로 두 인물이 잡으려고 하는 것은 빗장이다. 방을 잠그는 것은 격정을 여는 것을 의미한다. 화가는 이 그림을 <목동들의 경배>와 함께 걸어두려고 그렸는데 성스러운 사랑과 세속적인 사랑의 극명한 반대 개념을 보여 준다.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의 <목동들의 경배>다. 1775년

장 오노레 프리고나르의 <젊은 화가의 초상>과 <걱정>이다. 1769년. 

젊은 화가의 초상은 1769년 프리고나르가 그린 '상상의 인물들' 연작 중 하나다. 주제나 양식면에서 100년전의 렘브란트화파의 전통을 따랐다. 이 그림의 모델은 파리의 화가 자크 앙드레 네종일수도 있는데 드니 디드로 주변의 인물로 후에 문학가가 되었다. 영감이 스쳐 지나가는 찰나를 그렸는데 상반신, 특히 이마와 눈이 밝은 빛으로 빛나고 있다. 황홀경에 가까운 상태로 빛을 바라보고 있는 젊은 화가의 모습이 특별하다.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의 <음악>이다. 1769년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의 <공부>다. 1769년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의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의 <음악 수업>이다. 1769년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의 <상상의 인물 : 생-농 사제(1727-1791)의 초상 >이다.

오른쪽은 <마리-마들렌 기마르(1743-1816), 오페라 프리마돈나 >다.  모델은 마리 마들렌 기마르로 추정되는데 16세기 코메디 프란세즈에서 데뷔한 유명한 무용수로 우아한 외모와 잘룩한 허리로 유명했다. 깃이 높은 붉은 드레스를 입고 있는 활기찬 젊은 여인은 구불거리는 올림머리로 날씬한 목과 여린얼굴의 특징이 드러난다. 화가는 빛나는 색상과 황금빛의 조명을 통해 억굴의 거대한 매력을 효과적으로끌어내고 있다. 이 그림은 '상상의 인물들' 연작 14점 중 하나인데 자유롭고 뛰어난 붓놀림으로 그려졌다.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의 <목욕하는 여인들>이다. 1763년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의 <외양간의 흰 소>이다. 1765년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의 <티볼리의 작은 폭포들>이다. 176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