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메리카 116

제51일 11/24 부에노스아이레스-깨끗한 공기 (도보) 화 아르헨티나

오늘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를 보는 날이다. 내일 오후 7시에 출발하기로 한 일정이 3시로 바뀌어서 결국 오늘 하루에 볼 수 있는 만큼 봐야 한다. 현대미술관에서 디에고와 프리다의 작품을 보려했으나 화요일은 휴관이란다. 우리 말을 잘하는 교포가이드가 왔다. 설명을 들으면서 그..

제50일 11/23 우수아이아 부에노스아이레스 (항공) 월 아르헨티나

이 날은 11:40 우수아이아를 출발해서 15:00 부에노스아이레스로 갔다. 도착해서 공항을 나오자마자 멋진 나무와 예쁜 꽃들, 그리고 바다가 우릴 반겨주었다. 너무 좋다. 남미의 파리, ‘좋은 공기’라는 의미의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정말 아름다운 도시였다. 오랜만에 도시에 온데다가 날씨..

제48일 11월21일 깔라파테 우수아이아 (항공이동) 토 아르헨티나

오전에 잠깐 마지막으로 산책을 하고 13:25 칼라파테 출발해서 14:40 우수아이아에 도착했다. 지구 최남단의 도시 우수아이아에서 땅끝을 보러 가야 한다. 칼라파테에서 5인이 쓰는 숙소에서 아무래도 불편함이 있어 편안한 잠자리를 기대했으나 여기에서는 4인이 한 방을 써야하는 도미토..

제47일 11/20 깔라파테 뿌에르토나탈레스 (투어버스) -칠레 금

오늘은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 중 하나인 또레스 델 빠이네 국립공원을 일일투어로 감상하는 날이다. 이 공원은 칠레인데 두가지 투어를 선택할 수 있는데 칠레의 뿌에르토 나탈레스에서 출발하는 것과 아르헨티나의 칼라파테에서 출발하는 것들이다. 아마도 우리가 여행하는 코스와 떨어져 있어 아르헨티나에서 칠레까지 국경을 넘는 방법을 택했나 보다. 5시간 이상 버스로 이동하면서 국경을 넘고 출입국 수속을 하고야 이 공원에 들어갈 수 있었다. 1200만년전 지각변동이 일어난 땅을 빙하가 휩쓸고 지나가며 만든 독특힌 모양의 대지인데 또레스란 탑이라는 뜻의 스페인어이고 빠이네는 푸른색을 뜻하는 빠따고니아 원주민의 언어라고 한다. 차량을 타고 가며 설상과 호수를 본다. 운전수가 전망대에 잠깐 정차를 했다. 노르덴스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