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2019.03.) 샹그릴라 시내 오늘은 샹그릴라 시내 탐방에 나섰다. 언니 아버님이 예전에 쓰시다 남은 50위안 구권을 신권으로 바꾸기 위해 중국은행을 찾으러 나섰다. 거기서 반가운 우리 말이 들린다. 샹그릴라에 사는 여자분이었는데 가족이 정착하기 위해 그곳에 갔단다. 남편은 손님들을 모시고 리장으로 갔다.. 동북아시아/2019 중국 운남성 2019.04.02
제14일(2019.03.08) 오후 흑룡담, 상산 택시를 타고 고성 근처에 와서 잠시 걸어 동태양광장을 향했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무슨 행사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 생각할만큼 소수 민족들이 많이 보였다. 동태양광장이다. 여기 뿐 아니라 샹그릴라에도 똑같이 동태양광장이 있었고 모택동의 동상이 서 있었다. 조금 더 걸어 흑룡담 공.. 동북아시아/2019 중국 운남성 2019.03.31
제21일(2019.03.15) 메리설산 -시땅온천, 위벙촌 어제 밤 카메라 렌즈가 고장이 났는지 인식을 하지 못해 언니 렌즈를 끼워서 사진을 찍게 되었다. 아침에 일출을 보러 나가 보았는데 설산은 구름에 싸여 있고 사진에서 보았던 황금색 설산은 기대할 수 조차 없어 안타까웠다. 또 무화과님이 컨디션이 좋지 않아 산행을 함께 할 수 없다.. 동북아시아/2019 중국 운남성 2019.03.31
제20일(2019.03.14) 더친으로 이동 비래사 우린 아침 일찍 서둘러서 더친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가는길에 백마설산을 만났다. 이 설산도 광징해 보였다. 길은 2차선인데 좌우에 녹지 않은 눈이 있고해서 실제로는 1차선밖에 되지 않아 교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긴 했지만 무사히 더친에 도착했다. 앞에 있는 아가씨들은 오늘 비래사.. 동북아시아/2019 중국 운남성 2019.03.31
제19일(2019.03.13) 푸타춰 국가공원 오늘은 푸타춰 국가 공원 에 가보기로 했다. 썰렁한 날씨라 물은 그만 볼까도 생각햇지만 샹그릴라에서 마땅히 할 것도 없었다. 나평의 유채 시기에 맞추다보니 그런데 여긴 여름에 와야할 것 같다. 고성에서 22킬로 떨어진 샹그릴라의 자연을 대표하는 곳으로 누강, 진사강, 란창강이 수.. 동북아시아/2019 중국 운남성 2019.03.31
제18일(2019.03.12) 백수대, 샹그릴라로 이동 두커종 고성 오늘은 아침 일찍 숙소 주인에게 부탁을 해서 밴을 불러 백수대를 보고 샹그릴라까지 가기로 했다. 티나게스트하우스의 모습이다. 영어를 좀 하는 주인 여자는 닳고 닳은 장사꾼이었으나 별 상관은 없었다. 돈을 먼저 달라고 해서 서비스를 받은 후에 지불하겠다고 하자 100원을 자기에게.. 동북아시아/2019 중국 운남성 2019.03.31
제17일(2019.03.11) 중도객잔, 관음폭포, 티나객잔, 중호도협 아침 일출을 보러 옥상으로 올라갔다. 역시 공기가 좋아서인지 햇살이 부채처럼 선명하게 올라온다. 한번 걸어본 길이고 헤멜 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우린 길을 잃었다. 차마에서 중도까지는 편안한 산책길인데 어째 우리는 위로 올라가버린 것이다. 처음이 잘못 되었.. 동북아시아/2019 중국 운남성 2019.03.31
제16일(2019.03.10) 호도협 1일 나시객잔, 차마객잔 오늘부터 1박 2일로 호도협을 걷기로 했다. 마마나시 주인에게 차표를 끊고 짐을 티나게스트하우스까지 보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버스가 터미널에서 출발하는줄 알았는데 고성 앞에서 출발하는 바람에 짐을 끌고 가느라 애를 먹었다. 우여곡절 끝에 버스에 무사히 탑승했고 호도협.. 동북아시아/2019 중국 운남성 2019.03.31
제15일(2019.03.09)바이사고진, 옥수채, 만고루, 문창궁 오늘은 바이사고진에 먼저 들렀다. 리장을 호령하던 나시족 목씨의 발원지로 11세기 당시 강력한 티베트인과 장족을 피해 남하한 나시족이 리장으로 가기 전 수허와 바이사에 먼저 터를 잡았던 것이다. 나시족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였다. 고풍수러운 전통 가옥과 나시족 전통 복장.. 동북아시아/2019 중국 운남성 2019.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