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 131

제18일(2019.03.12) 백수대, 샹그릴라로 이동 두커종 고성

오늘은 아침 일찍 숙소 주인에게 부탁을 해서 밴을 불러 백수대를 보고 샹그릴라까지 가기로 했다. 티나게스트하우스의 모습이다. 영어를 좀 하는 주인 여자는 닳고 닳은 장사꾼이었으나 별 상관은 없었다. 돈을 먼저 달라고 해서 서비스를 받은 후에 지불하겠다고 하자 100원을 자기에게..

제17일(2019.03.11) 중도객잔, 관음폭포, 티나객잔, 중호도협

아침 일출을 보러 옥상으로 올라갔다. 역시 공기가 좋아서인지 햇살이 부채처럼 선명하게 올라온다. 한번 걸어본 길이고 헤멜 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우린 길을 잃었다. 차마에서 중도까지는 편안한 산책길인데 어째 우리는 위로 올라가버린 것이다. 처음이 잘못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