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일(2019.03.08) 수허고진 탐방하기 리장에서 북쪽으로 7킬로 떨어진 수허고진은 위룽세산이 북풍을 막아주는 칭룽허 계곡에 위치해 있는 나시족의 일상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마을이다. 이번엔 터미널에서 가까운 마마나시 게스트하우스를 숙소로 정했다. 호도협을 가는 짐을 티나 게스트하우스까지 보내기가 쉽다는 글.. 동북아시아/2019 중국 운남성 2019.03.31
제13일 (2019.03.07) 다리에서 리장으로 이동, 은제품 마을, 목부, 리장 고성 오늘을 리장으로 이동을 하는 날이다. 숙소 주인에게 택시를 부탁하니 500원을 달라고 한다. 400원을 말하니 도로 통행료를 내달라고 해서 합의를 보고 그의 차인 폭스바겐을 타고 출발했다. 언니가 나이를 물었더니 26살이란다. 어린 나이에 아내와 딸이 있고 열심히 일할 숙소와 차를 가.. 동북아시아/2019 중국 운남성 2019.03.30
오후 오화루, 대리 박물관, 천주교당, 기독교당 다시 대리로 돌아왔다. 꽃잎을 넣어 만드는 빵이 특산품인가보다. 향이 진해 내 입맛에는 잘 맞지 않았는데 구 남녀가 노래와 춤을 곁들여 홍보를 하고 있는 모습이 재미있었다. 오화루가 보인다. 여기에 오르면 대리고성을 모두 내려다 보이지만 수리중인지 오를수는 없었다. 날개를 펼.. 동북아시아/2019 중국 운남성 2019.03.29
제12일(2019. 03.06) 저우청 마을 탐방하기 지난번에 왔을 때 씨저우를 방문해서 이번에는 비슷하긴 하지만 주성마을(저우청)을 방문했다. 저우청은 백족이 사는 곳으로, 백족 전통 천연염색법으로 만든 천인 ‘찰염’으로 유명하다. 염색마을 입구의 패방에는 ‘白族擦染藝術之鄕백족찰염예술지향’이라 쓰여 있다. 다음으로 들.. 동북아시아/2019 중국 운남성 2019.03.29
제11일(2019.03.05) 창산 트레킹 오늘은 창산에 오르기로 했다. 다들 산을 좋아해서 메리설산에 오를 연습도 할 겸 일정을 잡았다. 서쪽으로 히말라야산맥 마지막 봉우리인 창산은 해발 4,122m로 대리를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산이자 대리석 주산지로 유명하다. 이뿐만이 아니다. ‘대리에 와서 창산을 오르지 않으면 .. 동북아시아/2019 중국 운남성 2019.03.28
제10일(2019.03.04) 다리로 이동 후 고성 탐방 쿤밍에서 다리로 버스로 이동했다. 열차를 이용하면 편하고 저렴할텐데 음식을 해 먹어야하는 우리로서는 칼과 가위를 뺏기는 선택을 할 수는 없는터였다. 지난번 고성안에 숙소를 정해 택시를 타도 많이 헤멨기에 이번에는 고성 밖에 있는 숙소에 예약을 했는데도 조금 헤메서 긴장이 .. 동북아시아/2019 중국 운남성 2019.03.28
제9일 (2019.03.03) 랑파푸 토림 오늘은 토림을 탐방하는 날이다. 2년전에는 우기인데다 일행들이 가고자하는 의욕이 별로 없어 보여 포기했던 곳인데 이번에는 꼭 가서 1박을 하면서 우마오와 랑파푸 토림을 일몰과 일출을 포함해 보려고 계획을 했었는데 역시 일행들이 장거리 여행에 지친듯해서 당일치기로 바꾸다보.. 동북아시아/2019 중국 운남성 2019.03.28
제8일(2019.03.02) 둬이수 일출, 빠다 전망대, 쿤밍으로 복귀 어제 늦게 도착해서 멈핀이나 빠다에서의 일몰을 보지 못한 우리는 새벽 일찍 일출을 보기 위해 서둘러 전망대에 올랐다. 우리 숙소가 있는 둬이수는 일출로 유명한 곳이다. 25분 즘 위로 오르니 서서히 물을 가득 댄 다랭이논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웬양은 쿤밍에서 남쪽으로 400킬로 떨.. 동북아시아/2019 중국 운남성 2019.03.28
제7일 (2019.03.01) 웬양으로 이동 오늘은 정말 이상한 날이었다. 여태 여행을 해도 이런 일이 없었는데 말이다. 아침에 준비하면서 쿤밍 여행 책자가 없어진 것을 안 순간 멘붕이 왔다. 웬양으로 가는 교통편을 조사한 프린트를 갖고 있으면서도 깜박하고 보지 못한채 택시를 타고 남부터미널로 향했는데 길이 너무 막혀.. 동북아시아/2019 중국 운남성 2019.03.27
제6일(209.02.28) 오늘은 아침에 체크 아웃을 하고 나시전을 찾아 나섰다. 원래는 택시를 대절해서 명소를 몇군데 돌아볼 예정이었으나 어제 워낙 유채밭을 만끽해서인지 크게 의욕이 생기지 않아 그렇게 결정한 것이다. 터미널을 찾아 물으니 시내버스 7번을 타란다. 1원씩을 내고 버스에 올라 다 해결된 .. 동북아시아/2019 중국 운남성 2019.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