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시 마켓에 가서 점심을 먹기 위해 지하철에서 내렸는데 사방에 멋진 건물들이 즐비하다. 아래는 지하철역인데 정말 예뻐서 사진을 여러장 찍었다. 남다른 이 건물은 구 주청사다. 타운하우스라고도 불리는 조지안 스타일의 건물로 1713년 지어졌다. 메사추세츠 주 식민지 영국의 총독부가 있었던 자리이고 주 의회가 열렸던 장소이기도하다. 1776년 7월 18일 타운하우스 2층 발코니에서 보스톤 시민들에게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던 역사적인 장소이고 현재는 보스톤 역사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퀸시마켓은 기다란 세 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양 쪽에 사우스, 노스 마켓이 있고 중앙에 퀸시마켓이 있다. 1824년 당시 시장인 조시아 퀸시를 기념하여 건설되었고 1976년 재건축되었다. 1822년 보스턴시(市)의 확장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