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영국(2017.06.21-07.20) 69

6일 케임브릿지 성 메리교회-킹스칼리지-코퍼스시계-라운드교회

이젠 제법 능숙하게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을 찾아가 캠브릿지행 09:30분 내셔널 익스프레스를 탔다. 케임브릿지에 도착하니 큰 잔디광장이 있고 한쪽에 다양한 색의 개양귀비밭이 있어 사진을 찍었다. 안으로 걸어 들어가니 상점과 번화가가 나오고 한인교회가 보인다. 일요일만 임대해..

4일 그리니치 그리니치 구 왕립 해군대학-커티삭호-국립해양 박물관

아침 일찍 서둘러 버스를 타고 그리니치로 향했다. 아침 잠이 많은 언니가 나이가 들어서인지 아침 일찍부터 서두르는게 달라진 부분이다. 정류장에서 내려 조금 걸으니 커티삭호가 보이고 조금 더 가니 구 왕립 해군 대학이 보이나 시간이 되지 않아 우린 앞쪽을 먼저 돌아보기로 했다. ..

3일 브라이튼 로열 파빌리온, 세븐 시스터즈, 밸링갭, 이스트본

오늘은 아침 일찍 서둘러 빅토리아역으로 향했다. 화이트채플역에서 디스트릭트라인으로 환승해서 가는데 돌발상황이 생겼다. 우리와 다르게 여긴 같은 위치에서도 몇 개의 라인이 운행되고 있는거다. 목적지를 확인하지 못한 우리는 써클라인을 탔고 다행히 내려서 다시 전동차를 갈..

2일 애드미럴티 아치,세인트 제임스 파크,버킹엄궁,그린파크,리츠호텔,차이나타운,벌링턴하우스,피카딜리 서커스

광장을 나와 트래팔가 광장 남쪽에 우뚝 서 있는 애드미럴티 아치로 갔다. 더 몰과 버킹엄 궁전까지 이어진다. 이 아치는 에드워드 시대 양식의 웅장한 기념물이었다. 3중 아치로 이루어진 돌문은 에스턴 웹이 1910년 빅토리아 여왕을 기리기 위해 설계했다. 이 거대한 정문은 왕실 퍼레이..

2일 쇼디치-트라팔가 광장-성당-포트레이트 갤러리

우리 숙소가 있는 곳은 쇼디치역 근처인데 새롭게 예술가들의 활동 무대로 뜨고 있는 지역이어서 그런지 빈티지샵과 카페, 펍등이 늘어서 있었다. 리젠트 스트릿만은 못하지만 초승달모양의 휘어진 건물도 있어 사진을 찍었다. 곳곳에 여러 그래피티가 그려져 있기도 했다. 역시 젊음과 예술의 거리답다. 가까운 쇼디치역 앞의 밧줄 조형물인데 어떤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특이해서 찍어봤다. 오늘은 일주일간의 트레블 카드를 만들기 위해 1킬로를 걸어 리버풀역으로 가서 32.4파운드를 내고 티켓을 만들었다. 아래는 역의 모습이다. 주요 관광지를 2사람이 한사람 비용을 내고 들어갈 수 있는 혜택을 받기 위해서다. 런던의 교통비가 너무 비싸기 때문에 경비면에서 매우유익했다. 드디어 지하철을 타고 내셔널 갤러리에 가기 위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