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오스트리아 20

1일 시립공원,왕궁정원,까를 광장과 성당, 제체시온,베토벤 광장

다음으로 간 곳은 시립공원이다. 1862년 개원했고 요한 슈트라우스를 비롯해 슈베르트, 브루크너 등의 기념상을 만날 수 있고 특히 빈을 소개하는 엽서나 사진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바이올린 연주 동상은 공원의 상징으로 유명하다. 이번에는 왕궁정원에 가 보았다. ..

제5일 잘즈부르크로 이동, 미라벨 정원

전 세계에서도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도시인 잘즈부르크로 이동했다. (버스10:30-12:52) 알프스산에 둘러 싸여 있는 곳으로 과거 소금무역의 중심지로 번영을 누렸고 798년 대주교 관구로 지정되면서 카톨릭의 중심지가 되었다. 19세기 오스트리아가 되기 전에 로마의 통치를 받아 '북쪽의 로마'라는 별명이 있고 천재 음악가 모짜르트의 탄생지로 그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구시가로 이동해 둘러보기로 했다. 규모가 크지 않아 둘러보기가 좋았다. 미라벨 정원에 도착했다. 궁전은 1606년 볼트 디트리히 대주교가 사랑하는 연인 살로메를 위해 지은 것으로 무려 15명의 자녀를 두었다고 한다. 17세기 결혼을 할 수 없는 대주교가 연인과의 관계를 밝혀 결국 요새에 갇혀 쓸쓸히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