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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덴 시내 탐방

오늘은 프릭스버스로 드레스덴에 다녀왔다. 전번에 하도 바쁘게 겉만 대충 보고 갔기 때문이다. 드레스덴은 작센의 강건왕 아우구스투스 2세가 화려하게 만들었다. 그는 낭비가 심하고 공식적 사생아만 354명에 달할 정도로 난봉꾼이었다. 레지던트 궁전, 츠빙어 궁전은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만들었고 마이센 도자기도 그의 호사스러운 취미 생활을 위해 도입된 것이다. 강력한 권력으로 폴란드 국왕도 경임했는데 폴란드에서 사망한 후 심장은 드레스덴에 묻어달라고 유언을 남겨 궁정 교회에 안치되었다. 쯔빙어 궁전으로 들어가는 황금문이다. 레지던츠 궁전이다. 16세기부터 400년간 작센의 왕이 거주했던 곳으로 1701년 대화재로 소실되어 강건왕 아우구스투스가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은 것이다. 이 건물이 바로 젬퍼 오퍼다. 당초..

유럽/독일 2019.07.16

드레스덴 고전회화관 2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다. 이 그림은 1650년대 후반부터 베르미어의 작품의 특징이었던 인물이 거의 없는 조용한 내부 장면의 시작 부분에 있다. 특히 편지를 쓰거나 읽는 데 관여한 여성의 주제는 그의 작품에서 여러 번 발견될 수 있다. 아마도 세기 중반부터 네덜란드에서 널리 퍼져있는 편지 쓰기의 패션의 결과로. 시청자의 시선은 테이블 뒤에 서있는 엄격한 프로필을 입은 소녀가 편지를 읽는 방 구석으로 향한다. 빛은 넓은 열린 창을 통해 왼쪽에서 떨어지고, 모든 문자와 독자의 얼굴 위에 조명하고 수많은 반사에 그 효과를 더한다. 특히 창에 소녀의 얼굴을 반사하여 강조, 독서의 조용한 과정은 프리젠 테이션의 중심이 된다. 베르미어는 그림에서 현실을 통해 자연에 대한 친밀감의 인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 요하네..

드레스덴 고전 회화관 1

조르조네의 다. 자연속의 누드를 묘사한 파격적인 작품으로 오른팔을 베고 왼손으로 음부를 살짯 가린채 붉은 색과 흰 천 위에 누드의 여인이 잠들어 있다. 오른편엔 성채와 집들이 있고 가운데 언덕은 여인의 몸의 곡선과 연결된다. 조르조네가 갑자기 죽으며 미완성이어서 제자인 티치아노가 완성했다. 조르조네는 여인과 뒷바위를 그렸을 것으로 추정되고 티치아노는 배경의 풍경과 바닥의 천을 그렸으며 지금은 없어진 발치의 작은 큐피트를 그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적외선 투시 결과 큐피트의 희미한 흔적이 보였는데 이는 여인이 비너스라는 것을 말해준다. 그림의 풍경은 베네치아로 대기원근법과 사실적 묘사로 풍경화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이후 많은 화가들에게 영감을 준 그림이다. 레이머스왈, 마리누스 반의 다.1541 이 장면은..

베를린 대성당-카이저 빌헬름교회-오버바움 다리-이스트사이드갤러리-야경

<베를린 돔(대성당)>이 있다. 성당이라 뮤지엄 패스로 입장이 안된다고 해서 왔다 갔다 하면서 보기만 하고 드디어 4일째 여기 다시 왔다. 프로이센의 왕과 독일 제국의 황제를 배출한 호엔촐레른 가문의 무덤을 위해 건축되었다. 최고의 권력에 걸맞게 들어서면서부터 감탄을 금치 ..

유럽/독일 2019.07.15

현대미술관

로테 레이저스테인의 특별전을 하고 있었다. 이다. 1927년 로테 레이저스테인의 이다. 1928년. 그녀는 누드화를 많이 그렸다. 로테 레이저스테인의 이다. 1930년 로테 레이저스테인의 이다. 1938년 오토 딕스의 이다. 1926년. 거트 올하임의 이다. 1931년 이다. 1925년 줄리 올프손의 다. 1986년. 오토허빅의 다. 1946년. 리스 하페 리처의 다. 1920년 로테 레이저스테인의 다 1948년. 로테 레이저스테인의 이다. 1950년 로테 레이저스테인의 이다. 1939년 로테 레이저스테인의 이다. 1939년. 로테 레이저스테인의 이다. 1933년.

포츠담 광장-소니센터-유대인 박물관-크노블라우흐 저택 박물관-소련전쟁 기념관-테러의 포토그래피 박물관-체크포인트 찰리

지하철을 나오자 한국문화원을 발견했고 그 앞에서 우리나라 곰을 발견했는데 이름이 발견인데 좀더 예뻤으면 좋았겟다 싶었다. 가다 보니 달리의 얼굴이 그려진 곰도 있다. 포츠담 광장이다. 1900년대 초부터 베를린의 번화가였으나 분단의 경계가 되었다. 통일 후 개발해 지금의 화려한..

유럽/독일 2019.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