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미술관/베이징 국가 박물관

국가박물관 다양한 유물들 2

boriburuuu 2020. 10. 30. 16:13

 

 

 

 

 

 

 

 

 

 

 

 

 

 

 

 

 

 

 

 

 

 

 

 

 

 

 

 

 

 

 

 

 

 

 

 

 

 

 

 

 

 

 

 

 

 

 

 

 

 

 

 

 

 

 

 

 

 

 

 

 

 

 

 

 

 

 

 

 

 

 

 

 

 

 

 

 

 

금과 은구름 디자인이 들어간 청동 코뿔소 모양의 선(와인선) 이다. 상나라 청동제품 중 소모양 , 코끼리모양 , 돼지모양. 주나라 청동제품 중 말모양 , 토끼모양 , 오리모양 등 고대 중국에는 동물모양의 포도주 그릇이 많이 있다. 한나라에서는 동물을 모방하는 Zun이 인기가 없었지만 여전히 사람들에게 사랑 받았다. 이 청동 Zun은 코뿔소의 모양을 채택한다. 코뿔소는 머리를 들고 서 있다. 그것은 근육질이고, 정확한 비율로, 강한 자세로 있다.   코뿔소는 머리를 들고 서 있다. 몸은 둥글고, 다리는 짧고 두껍고, 피부는 두껍고 주름이 졌고, 뿔은 날카롭고, 눈은 검은 구슬로 상감되어 있다. 배는 속이 비어 있고 와인을 담는 데 사용된다. 등에는 뚜껑이 달린 타원형 입이 있다. 왕망이 정부를 도왔을 때, 그는 남중국해의 황지 국가에서 살아있는 코뿔소와 교환하여 귀중한 선물을 제공했다. 전체 물체는 절묘하고 멋진 상감 금색과 은색 구름무늬로 장식되어 있다. 실용적으로 활용되는 국보지만 활력이 넘친다. 그것은 한나라 청동제품들 사이에서 매우 뛰어난 유물이다 . 

 기러기가 물고기를 입에 물고 있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채회안어청동강등’이다. 

 

 

 

왕이나 귀족이 죽었을때 입히는 금루옥의다.  중국 서한시기인 기원전 206년부터 기원 8년까지 사람들은 옥돌이 시체의 부식을 방지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황제와 귀족들은 죽은 후 흔히 옥돌로 만든 수의를 입었다. 이런 수의는 금실로 여러 가지 옥돌 조각을 꿰매어 갑옷과 비슷한 형태로 만든 것인데, 금루옥의(金鏤玉衣)라 불린다. 1968년 고고학자들이 중국 북부에 위치한 허베이성(河北省) 만성(滿城)현에 있는 한나라 왕의 묘에서 완벽하게 보존된 금루옥의를 최초로 발견했다.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옥의의 제작절차는 매우 어렵고도 까다롭다. 먼저 큰 옥돌을 작게 잘라야 하며, 인체 여러 부분의 각 모양에 맞춰 얇은 조각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런 후 그 얇은 조각의 네 귀퉁이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야 한다. 측정에 따르면 이 구멍의 직경은 0.3~1mm 이하로 밝혀져 사람들은 당시 공예수준의 정밀도와 난이도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