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멘체스터 대학, 멘체스터 박물관, 멘체스터 대성당 시내 탐방

맨체스터 대학이다. 졸업식을 하고 있어 부모와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생각보다 중국 학생들이 많았다.

맨체스터 박물관이다. 맨체스터 대학이 관리, 운영하는 박물관으로 자산가의 유산 기증으로 시작해 지금은 425만점의 방대한 컬렉션을 자랑하는 박물관으로 변모했다. 폭 넓은 전시 테마 중에서도 고대 이집트의 화석 컬렉션이 풍부하다. 특히 티라노사우루스의 화석 표본은 금방이라도 움직이기라도 할 것처럼 생동감이 넘친다. 

쉴수도 있게 작은 벤치를 예쁘게 만들어 놓았는데 책을 펼친 모습이어서 재미있었다.

맨체스터 대성당에 가 보았다. 역시 스테인드글라스와 화려한 성가대석 등 장엄한 분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