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으로 나와 스콧기념탑에 갔다. 1844년 세워진 60m의 검은 빛의 탑으로 작가이며 ‘북쪽의 마술사’라 불리는 월터 스콧경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었고 꼭대기는 전망대이며 아래쪽에 그의 동상이 있다. 287계단을 올라가면 그의 소설 ‘웨벌리’에 등장하는 64명의 주인공 동상을 볼 수 있다. 런던의 넬슨 동상보다 5m 높은 것은 자존심 때문이란다. 날씨도 좋지 않아 탑에 올라가진 않았다.
이 건물은 로열 스코티시 아카데미다. 로열 스코티시 아카데미는 프린트 스트리트와 더 마운트가 교차하는 곳에 위치한 그리스 신전풍의 건물이며 윌리엄 플레이페어가 설게한 그리스 부흥양식의 건물로 근처의 스코틀랜드 미술관의 특별전 회장이기도 하며 부정기적으로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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