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스마이어 산책로이다. 그라데치 언덕의 가장자리를 따라 일렬로 늘어선 가로수가 아름다운 이곳은 19세기말 시민들의 기부금으로 만들어졌다. 이름은 주교 요십 우라이 스트로스마이어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전망대 아래로 내려가다 시인 안툰 구스타프 마토슈의 동상을 만났다. 자그레브 출신은 아니지만 이 도시의 열정적인 팬이었단다. 이반 코자리크의 작품으로 1978년 산책로에 설치되었단다. 솔직하고 직설적인 화법으로 자그레브의 보헤미안적인 삶을 극찬했다는 그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점심을 먹으로 숙소로 들어가는 길에 페트리차 케렘푸호의 동상과도 함께 기념 사진을 찍어본다.
돌라치의 상징인 할머니 동상과도 기념사진을 찍었다.
자그레브에는 이런 공원이 참 많았고 시민들이 많이들 나와서 즐기고 있어 부러웠다.
특출한 과학자이자 발명가였던 니콜라 테슬라 동상을 만났다.그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세워졌단다. 미국으로 건너가 엑스레이, 원격 조정 장치, 라디오 주파수 등의 기술을 발전시켜 인터넷, 핸드폰 등의 우리가 편리한 생활을 하는데 기여한 사람이다.
이 보기 드믄 건물은 1904년 건축가 브예코슬라브 바스틀이 설계한 칼리나의 저택이다. 이가장 큰 투자가가 세라믹 타일 공장의 주인이어서 건물 외벽을 형형색색의 세라믹 타일로 치장했다. 아르누보 양식에서 영감을 얻어 자그레브에서 가장 유쾌한 건물이다.
예술 공예 박물관으로 1880년에 지어진 유럽 최초의 공예박물관이다. 고딕양식의 시대부터 아르데코 까지 장르를 아우르는 응용 미술의 발전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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