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타이완

스펀, 타이베이 베이먼

boriburuuu 2020. 2. 24. 17:10

핑시센을 탄 가장 중요한 장소인 스펀에 도착했다. 순서로 보자면 허우통을 가기전에 들러랴했지만 이곳의 야경을 보기 위해 순서를 바꾼 것이다. 천등 날리기로 유명한 이 곳은 그만큼 번잡하고 정신없기도 했다.



서스펜스 브릿지에 오르기 위해 줄을 서 있는 모습이다.

천등에 소원을 적고 아래에 불을 붙이면 이렇게 하늘로 날아간다.색마다 다르지만 우리돈으로 8000원 정도에 보통 날리는 것 같다.


여기도 역시 다른 마을에서와 마찬가지로 대나무통에도 소원을 걸고 있다. 소원을 관장하는 천사와 감사를 관장하는 천사 중 감사의 천사는 항상 부끄러웠다고 하더니만 사람들은 무슨 소원이 그리도 많은 것일까?

약간의 어둠이 내리고 천등의 불빛도 보이기 시작한다. 모두 나처럼 사진을 찍기 위해 모여들어 발디딜틈이 없어 보였다.






스펀이 천등 발원지라고 강력 주장하고 있다.



정안교에 올라가 건너보았다.




석탄을 나르는 다리였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타이베이로 돌아와 가는 길에 베이먼이 보였다. 1884년 총 때 세워진 5개의 문 중 하나로 어작까지 건축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는 귀한 유적 중 하나란다. 그래서 국가 1급 고적으로 지정된 성곽이다. 이 문은 다다오청 일대를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 역할을 했고 2층 규모인데 견교한 요새로 2층 앞면에 창구멍만 남겨 감시에 편리하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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