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미술관/우피치미술관

우피치 시그뇨렐리, 베로네제, 코지모,카라바조, 칼리, 포피,사르토

boriburuuu 2020. 12. 3. 00:34

루까 시그뇨렐리의 <성 가족>이다. 1487 - 1488 년.  톤도는 일반적으로이 성스러운 가족의 경우와 같이 사저 또는시 사법 당국에 위임된 신성한 주제의 장면에 사용되는 형식의 일종이었다. 이 톤도는 풍경 속에서 성가족을 묘사한 최초의 알려진 작품 중 하나로 미켈란젤로와 그의 톤도 도니에서부터 라파엘과 안드레아 델 사르토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의 예술가들의 모델 역할을 했다. 사실, 전경에 놓여지고 거의 물리적 세계를 침범하는 인물들의 기념비적인 렌더링은 확실히 그의 젊은 시절의 작품들과 다르며 16세기 기술을 예상하는 것 같은 세밀한 그림의 특징이다. 진주 같은 안색과 넓은 붉은 튜닉이 특징인 성모님은 책을 읽는데 열중하고 있는 반면 그리스도는 성 요셉에게 시선을 돌린다. 그들의 기념비적인 세 가지 주제는 전체 페인트 공간을 차지한다. 배경에서 우리는 겨우 정의된 사막이나 시골 풍경과 요새를 향해가는 몇몇 인물을 볼 수 있다.

파올로 베로네제의 <성 요한과 성 캐서린과 함께한 성가족>이다. 1565년.  이 작품의 극도로 높은 질은 큐피드 천사가 열정의 악기( 가시, 핀서, 기둥, 채찍, 창의 갈퀴)를 들고 있는 화려한 조각 프레임으로 강조되고 있으며, 어머니 마리아, 성 요셉, 어린 성 요한과 함께 캔버스의 중심에 묘사된 아기 예수를 기다리는 고통의 운명을 우상화한 언급이다. 성 캐서린이 다가가서 지켜보고 있다.

파올로 베로네제의 <아들 아드리아노와 함께 주세페 다 포르토 백작의 초상화 >다. 1555년.  이 작품은 주세페 백작 다 포르토와 1545년 귀족 리비아 티엔과 결혼하여 낳은 일곱 자녀 중 한 명인 맏아들 아드리아노를 묘사하고 있다. 여기에 대표되는 주제는 베로네세의 중요한 영감이었던 조반 바티스타 모로니와 같은 브레시아와 베르가모 사이의 예술가들의 전형적 스타일을 따라 가짜 그늘진 틈새로 설정되고 전체 길이로 그려진다. 주세페 다 포르토는 털이 줄지어 있고 다리가 높은 짙은 검은 튜닉을 입고 있다. 그는 아들 아드리아노의 어깨에 손을 얹기 위해 다른 한 사람을 제거했기 때문에 벨트에 검과 장갑 한 개를 끼고 있다. 소년은 또한 금색 자수로 장식된 에민 라인 재킷을 입고 화려하게 옷을 입고 있다. 이 초상화는 베로네즈의 젊은 시절의 유명한 작품으로 그의 스타일의 근본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색상 범위는 대담한 무지개와 같은 특정 스타일 특성으로 매우 잘 정의되어 있어 베네토의 톤 페인팅 스타일과는 다르다. 호화로운 직물, 모피 및 보석에 대한 질감있는 묘사가 가장 중요하므로이 작품은 16세기 초상화 그림의 가장 특별한 예 중 하나다.

피에로 드 코지모의 <예수와 성도 필립 베니지, 복음주의자 요한, 알렉산드리아의 캐서린, 마가렛, 피터, 안토니누스 피에로찌의 화신 >이다. 1500-1505년.  그림의 시각적 중심인 마리아리는 일종의 제단에 서 있는 모습이 그려지며, 임신한 배에 손을 얹고 하얀 비둘기 형태로 그녀에게 내려오고 있는 성령을 황홀하게 올려다본다. 밝고 결정적인 빛이 비둘기에서 발산하여 6명의 성인의 얼굴을 비추고, 신중하게 차별화되고 쉽게 식별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성모님을 생각하고 있다. 그녀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은 플로렌스 안토니누스 피에로찌의 주교와 메리의 하인 훈장의 창시자인 필립 베니지다. 이 패널은 피렌체에 있는 아눈지아타 교회에서 나온 것이다. 배경은 동화 같은 풍경이며 예수의 어린 시절의 두 에피소드가 언덕, 오른쪽, 출생 및 왼쪽, 이집트로의 비행에 설정되어 있다. 

피에르 드 코지모의 <안드로메다를 자유롭게 하는 페르수스>다. 150-1515년.  그림의 중심에서 페르세우스는 괴물의 분노를 달래기 위해 희생물로 바쳐진 에티오피아 왕의 딸 안드로메다를 공격하려는 바다 괴물을 다루고 있다. 괴물은 안드로메다의 어머니인 카시오페이아에게 화가 난 포세이돈에게 풀려난 것이었다. 페르세우스는 날개 달린 샌들을 신고 하늘을 날다가 용과 젊은 희생 희생자를 보면 신부가 될 안드로메다의 해방을 축하할 때 그림에서 두 번 더 보여진다. 이 작품에서 안드로메다의 아버지와 오른쪽에 보이는 웃음의 군중의 환희는 왼쪽 장면에서 어린 공주의 운명에 대한 가족의 절박함과 대조된다. 오비드의 변신에서 파생된 이 그림의 주제는 그리스 신화에서 온 유명한 커플의 이야기를 묘사하고 있으며, 결혼 방을 위한 가구의 일부로 그려진 패널이다.

카라바조의 <바쿠스>다. 1598년. 이 그림은 로마의 갤러리아 보르헤세에서 "과일 바구니를 든 소년", 피렌체의 롱히 컬렉션에 속하는 "도마뱀을 비튼 소년", 밀라노의 피나코테카 암브로시아나에서 "과일의 바구니"와 같은 작품들을 포함하는 카라바조의 초기 초상화의 하나이다. 유럽을 휩쓸었던 예술 혁명의 1610년대 로마의 한 주요 인물인 카라바조는 정물화에 대한 숙달된 자연주의적인 묘사를 보여준다. 과일 바구니와 신이 제공한 와인 컵에 대한 그의 묘사는 놀랍다. 일부 비평가들은 그러한 요소들을 검소함, 유쾌함 및 우정에 대한 호라티 초대로 해석했다. 박쿠스의 조각된 모습은 박채로 인해 망연자실한 표현으로 고전미술의 모델, 특히 안티누스의 초상화를 재현하고 있으며, 나른한 관능을 주입하고 있다.

<성 토마스의 불신(카라바조 이후의 카피)>다. 17세기 초반.  카라바조가 고대 작품의 복제품으로 간주했지만, 이 그림은 뛰어난 화질과 17세기 전반에 복제된 그림 중 하나로 기록되어 있다는 점에서 이 작품의 즉각적인 성공을 보여주는 중요한 관심사다. 우피지 갤러리에 소장되어 있는 세인트 토마스의 인크레둘리티는 확실히 메디치 컬렉션에 속하는 고대 복제품이며, 실제로 1666년 카를로 데 메디치 추기경의 소장품 중에 기록되었다. 오늘날 대부분의 비평가들은 카라바조의 원작이 현재 17세기 초 몇 년 동안 제작된 포스트담의 빌더갈레리에 전시되어 있으며 빈센조 기우스티아니니의 중요한 로마 컬렉션에 속한 것으로 생각되는 그림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일부 비평가들은 원작이 분실되었다고 믿고 있다.

카라바조의 <이삭의 희생>이다. 1603년.  이 그림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외아들 이삭을 희생하라고 명령한 구약의 구절을 보여준다. 카라바조는 극적인 이야기의 결정적인 순간을 충실히 묘사하고 있는데, 아브라함은 이삭을 희생하려는 바로 그 순간에 주님이 보내신 하나님의 사자는 아브라함에게 왼손으로 숫양을 가리키며 대신 희생을 바친다고 말한다.카라바조는 천사의 모습을 인간화하기로 결정했고, 그를 아브라함 옆에 앉혀 노인의 손목을 단단히 움켜잡는 견고한 존재로 만들었다. 배경에는 작은 도로와 농장 동물이 있는 언덕이 많은 지중해 풍경과 작은 마을이 있다. 어린 이삭의 희생은 그리스도의 희생을 예고하는 역할을 한다.

코라도 칼리의 <산 나르티노 전투>다. 1936년.  가르다 호수에서 가까운 산 마르티노 근처의 고원에서 2차 독립 전쟁의 마지막 전투가 벌어졌다. 치열한 교전에서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왕이 지휘하고 나폴레옹 3세의 프랑스 군대가 지원하는 피에몬트 군대는 프란츠 요셉 1세가 지휘하는 오스트리아 군대를 격파했다. 통일로 이어지는 시기인 이탈리아 리소르기멘토의 건국 순간이었으며, 상징적으로 이탈리아의 새로운 국가 형성을 이끄는 첫 단계로 간주되고 있다. 1936년 파시스트 정권의 바로 한가운데에 있는 로마에 있는 그의 스튜디오에서 코라도 칼리는 9점의 그림을 연속적으로 그렸다. 주변 산비탈 속에 함께 뭉친 무기, 말, 보병, 기사들의  정신없이 혼란스러운 모습에서 새의 시선으로 묘사된 이 장면은 파올로 우첼로에서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에 이르는 영향을 받아 카글리의 전통 회화 스타일과의 관계를 분명히 부각시킨다.

포피의 <세가지 은총>이다. 1570년.  제우스와 에우리노메의 딸인 세 어린 소녀들은 여성의 아름다움과 은혜의 의인화다. 그리스 시인 헤시오드는 시 테오고니에서 그들의 이름을 떠올린다: 유프로신(조이), 아글레아(라디언스), 탈리아( 번영). 그리스 - 로마 기원의 전통적인 도상학에 따라, Poppi는 여성 누드를 장식할 필요가 없는 이상적인 아름다움의 표현으로 본 고전적 관습에 따라 누드를 묘사한다. 세 여자가 원을 그리며 서 있다. 중심 인물은 등을 돌리고 다른 두 사람은 관중을 마주보고 있다. 그들은 우정의 순환적인 조화를 상징하는 일종의 춤에서 서로 손을 잡고 있다.

안드레아 델 사르토의 <아시시의 성 프란시스와 에반젤리스트 성 요한 사이의 성모와 아이('하피의 마돈나') >다. 이 그림의 제목은 바사리가 성모의 받침대에 하피로 묘사된 괴물을 식별한 것에 근거하여 만들어졌다. 그러나 이 작품에 대한 아이콘적 해석에 근거하여, 오늘날 비평가들은 대부분 그들이 복음주의 종말론자인 성 요한에 묘사된 메뚜기를 묘사한다는 데 동의한다. 그리고, 사실, 여기서 성 요한은 성모님 옆에 그의 예언을 쓰면서 묘사된다. 작품의 9장에서 그는 여성의 머리와 배들이 철제 가슴판을 닮은 이 괴물 같은 존재들이 연기 구름 속에서 심연의 우물에서 나왔다고 전하며, 마리아의 오른쪽에서 효과적으로 보여, 이마에 타우, 신의 도장을 짊어지지 않은 모든 인간들에게 고통을 안겨준다고 발표한다. 이 해석은 또한 그림의  계약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작품에 등장하기로되어 있던 산 보나벤투라 대신 성 프란시스를 그린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안드레아 델 사르토의 <책을 갖고 있는 젊은 여인의 초상>이다. 1528년.  3/4의 시야에서 보이는 이 젊은 여성은 오른팔을 의자 등받이에 올려놓고 앉아, 매력적인 미소를 머금은 채 관람자를 바라보고 있다. 그녀는 개인 독서의 즐거움을 위해 쓰이는 작은 크기 때문에 16세기의 매우 인기 있는 책인 ‘페트라치노’를 들고 있다. 첫 번째 텍스트는 애교적인 감정의 불안을 가리키는 것이고, 두 번째 텍스트는 사랑하는 사람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말로 그녀의 아름다운 눈과 그녀의 시선의 강렬함을 연상시킨다. 모델은 안드레아의 아내인 루크레지아의 초상화일 수도 있고, 첫 번째 결혼에서 낳은 루크레지아의 딸 마리아 델 베레타리오의 초상화일 수도 있다.

안니발 카라치의 <원숭이를 갖고 있는 남자>다. 1590-1591년.   젊은이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노는 원숭이를 그린 그림으로 이 스타일을 가장 잘 대표하는 작품으로는 "The Butcher 's Shop"또는 "The Bean Eater"가 있다. 아니발레는 동생 아고스티노, 사촌 루도비코와 함께 볼로냐의 예술적 발전에 대해 과감한 인상을 주었고, 이후 이탈리아 그림은 고전적이고 동시에 자연주의적인 이상을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