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미술관/스코틀랜드 국립미술관

스코틀랜드 국립미술관 1

boriburuuu 2020. 12. 8. 14:52

스코틀랜드 국립미술관이다. 1859년 에딘버러에서 최초로 개관한 미술관으로 윌리엄 플레이페이가 설계했다. 수많은 유럽과 스코틀랜드 출신 예술가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유럽의 화가로는 보티첼리, 엘 그레꼬, 벨라스케스, 렘브란트, 고갱 등 르네상스에서 후기 인상파에 걸쳐 크게 활약했던 거장들의 작품이 많다. 앨런 램지, 헨리 레이번 등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작품도 다수 소장되어 있었다. 꼭대기의 전망이 훌륭하다.

 

티치아노의 <바다에서 나오는 비너스>다. 1520년.  티티안의 비너스가 캔버스를 채운다. 물 위에 떠 있는 작은 껍데기는 아름다운 누드 여인을 사랑의 여신으로 식별한다. 고대 그리스 시인 헤시오드는 비너스가 어떻게 바다에서 완전히 자라서 가리비 껍질을 타고 해안으로 날아갔는지 묘사했다. 티티안은 여신이 머리를 비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고전적인 조각에서 영감을 받은 포즈와 고대 그리스의 가장 유명한 화가인 아펠레스의 그림에 대한 설명에 의해 영감을 받았다.

휴고 반 데르 고즈 의 <삼위일체 제단>이다.  1478-1479년. 이 패널은 스코틀랜드 예배당을 위해 그려진 가장 중요한 제단 중 하나를 형성했으며 삼부작의 날개로 생각된다. 아래의 그림 4점이다.

이 작품은 에딘버러에 있는 성 삼위 일체 대학 예배당의 목사인 에드워드 본킬이 위임했다.(이 예배당은 웨이벌리 역으로 가기 위해 1848년에 철거되었다.),

누락된 중앙 패널은 아마도 버진과 차일드 인트로닝을 보여주었고, 종교 개혁 기간 동안 파괴되었을지도 모른다. 개방되면 날개는 세인트 앤드류와 세인트 조지와 함께 그의 장남과 덴마크의 여왕 마가렛과 함께 독실한 제임스 3세를 보여준다. 왕의 팔코트에 만연한 사자는 실종된 중앙 패널의 거룩한 인물들을 존중하여 뒤집힌다. 

닫힌 날개는 무릎을 꿇은 에드워드 본킬에게 나타나는 성 삼위 일체의 비전을 특징으로 한다. 

 

엘 그레꼬의 <알레고리, 파불라>다. 1580-1585년.  강렬한 빛과 깊은 그림자는 원숭이와 웃는 남자가 가까이서 지켜보는 촛불을 켜는 소년 주위의 신비의 공기를 강화시킨다. 원숭이는 특히 깜박이는 빛 효과에서 자연을 보는 예술가의 기술을 언급할 수 있다. 그러나 원숭이들은 종종 악덕을 상징했고 웃는 남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낼 수도 있다. 불붙은 불꽃은 열정의 흥분을 암시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 그림은 욕망의 기본과 어리석은 본능에 대한 도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 엘 그레코는 이미 같은 주제의 다른 두 가지 버전을 그렸었다. 여기 소년의 재킷은 원래 녹색으로 어두워졌다. 

엘 그레꼬의 <축복을 내리시는 그리스도: 세상의 구세주>다. 1600년.  그리스도의 반길이의 모습이 축복의 손길로 오른 손으로 우리를 똑바로 바라보는 것은 전통적인 구성 형태다. 늦은 작품이지만,이 캔버스는 엘 그레코의 젊음의 비잔틴 아이콘 그림을 회상한다. 예술가는 세상을 대표하는 결정체 같은 구 또는 지구를 포함한다. 더 일반적으로 그러한 그림에는 경전의 책이 포함된다. 그의 유동적인 붓놀림과 흰자위의 광범위한 사용은 신의 빛에 대한 생각을 훌륭하게 전달한다. 이 그림은 그리스도와 12명의 사도들을 묘사한 스페인에서 인기있는 시리즈의 일부를 형성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