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메리카/캐나다 동부

바타슈박물관,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명품 거리,디스트릭트 구경하기, 세인트 제임스마켓

boriburuuu 2019. 8. 17. 13:31


다음으로 간 곳은 온타리오의 대표 건축가인 레이먼드 모리야마가 건축한 바타슈박물관이다. 일본계 캐나다인인 그는 이외에도 온타리오 과학 센터, 토론토 공립 도서관, 몬트리올 은행 등을 지었다. 그 외에 도쿄의 캐나다 대사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립박물관도 그의 작품이란다. 1995년 개장한 이 박물관은 커다란 신발상자 모양으로 유명 제화 브랜드 소유쥬인 소냐 바타에 의해 반들어졌다. 시대와 문화별로 신발의 역사, 문화적 차이 등을 분류, 전시해 놓았다. 바깥 외관의 신발 작품도 아름다운데 각 주를 상징하고 있다고 한다. 







점심이 되어 역시 구글 평점이 높은 한 식당으로 들어갔다. 래스프레소란 이름만 보면 커피숍일것 같은데 레스토랑이어서 우린 맛있게 식사를 햇다.





토론토의 명품 거리다. 건물이 아기자기 예쁘고 고급스러워서 한참을 구경했다.




<토론토 대학 운동장>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이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박물관으로 3층 건물에 600만점이 넘는 전시물을 보유하고 있는데 1912년 개관했고 흔히 롬이라 부른단다. 가장 대표적인 전시품은 공룡에 관한 전시품과 중국 황실에 관한 것이란다



지나가다 교회가 있어 들어가보았다. 조그만 교회로 스테인드글라스가 아름다웠다.






가다보니 부자 동네에 명품 거리로 접어 들었다. 구매에 관심은 없었지만 예쁘게 디스플레이 해 놓은 것만 봐도 좋아서 한참을 돌아보았다.







이 멋진 시계탑이 있는 건물은 가까이 가보니 소방서였다.



토론토에서 평소 보고 싶어하던 태양의 서커스를 한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에매를 했는데 딸의 카드로 결재했는데 본인이 와야한다고 해서 미리 티켓을 수령하기 위해 가 보았는데 월, 화는 공연이 없어 문을 굳게 닫은 상태였다. 



우린 어제 늦어 갤러리들을 보지 못한 것이 아쉬워 가까운 디스트릭트에 다시 가 보았다. 한국인 패키지팀이 와서 구경들을 하고 있다. 패키지팀인데도 여기까지 온걸 보면 캐나다만 일주를 하고 있나보다. 우리 나라도 이젠 찍고만 다니는 여행보다는 한 나라씩 자세히 보는 여행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 



쵸콜릿 가게에서 쵸콜릿도 골라보고.

















벌써 크리스마스 뮤직 비디오를 촬영하고 있었다.















어제 문을 닫아 사 먹지 못해 아쉬웠던 빵집에 들어가 빵을 샀다. 나는 바게트, 딸은 호두파이다. 이렇게 취향이 다르니. . .




어제 문을 닫아 못간 세인트 제임스 마켓에 가 보았다. 전 세계 마켓은 형태도 파는 물건 들도 대략 비슷한 것 같다. 우리나라처럼 재래시장이 많은 우리는 마켓이 뭐 그리 신기해보이지 않는데 유럽에서는 관광의 필수 코스일만큼 각광받고 있는데 잘 이해가 되진 않는다.














오는길에 보니 특이한 분수가 있어 찍어봤다. 개분수다. 각종 개들이 입에서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고 맨 위엔 개들이 좋아하는뼈다귀가 있다.


이번엔 캐나다인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아이스하키팀의 조형물이다. 


캐나다 맥주맛도 볼겸 화장실도 가야해서 맥주를 사러 갔다. 캐나다에서는 지정된 곳에서만 술을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