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폼페이를 보고 유적들의 진품을 보기 위해 나폴리 국립고고학박물관으로 향했다. 스카비역에서 기차를 타고 가리발디역에서 지하철로 환승했다. 뮤지오역에는 '페르네제 헤라클레스'의 모사본이 서 있었다. 박물관 외관이다.유럽 3대 고고학 박물관에 꼽힐만큼 유명한 박물관으로 폼페이, 에르콜라노, 스타비아 등의 유적지에서 발굴된 고대 그리스, 로마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데 1층은 파르네세 컬렉션과 헤르쿨라네운, 폼페이, 캄파니아의 도시에서 가져온 조각들이 있고 메자닌층에는 폼페이의 모자이크가 있다. 2층은 무기, 청동제품, 가정용품, 벽화 등이 소장되어 있고 지하에는 이집트 컬렉션이 있다. 올라가는 계단에서부터 도나텔로의 말조각상이 그려져 있다. 들어서자마자 도나텔로의 말 두상이 관람객들을 반겨준다. 청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