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28

열세번째(12.06.) 벳샨 국경 넘어 요르단 암만 가기-로마 원형극장-시다텔

어제 저녁에 버스터미널에 가서 우리 숙소와 그리 떨어져 있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고 차를 반납했다. 버스 시간도 알아보고. 아침 일찍 7시에 터미널을 향하는데 한 택시 운전수가 200세켈에 타란다. 우린 버스를 타고 벳샨으로 가서 택시를 타겠다고 하니 끈질기게 설득을 한다. 최종 130..

중동/요르단 2016.12.31

열두번째(12.05 2) 가버나움-갈릴리호수 국립공원과 그릭스 옥소더스-야르데니트

다시 타브하 쪽으로 가서 조금 더 가니가버나움과 베드로의 집터에 세워진 교회가 있었다. 아까 보였던 그릭스 옥소더스와 함께 . 일단 차를세우고 들어갔다. 예수님은 이곳에서 20개월을 머물며 많은 기적을 베푸셨다. 회당에서 사람들을 가르치기도 하고 베드로의 장모와 백부장의 하..

중동/이스라엘 2016.12.31

열한번째(12.04 일) 사해-세계에서 가장 낮은 공원-그릭스 옥소더스-벳샨

아침에 사해에 나가 보았다. 호텔에서 해변이 멀지 않았으나 가림막을 해놓고 공사중이어서 한참을 걸어도 해변 전망대에 도착하질 않는다. 언니가 해수욕은 안하겠다고 해서 우린 아예 체크 아웃을 하고 차를 갖고 해변으로 가기로 했다. 그런데 주차할 곳이 마땅치가 않았다. 호텔들이 ..

중동/이스라엘 2016.12.30

여섯째날2 야드바쉠-이스라엘 국립 박물관

26번 버스를 타고 다시 트램에서 내린 곳으로 가서 야드바쉠으로 가는 교통편을 알아보니 걸어서 5분이란다. 야드바쉠은 '이름을 기억한다'라는 이란다. 아우슈비츠의 가스실을 재현한 곳으로 입구에서부터 숙연한 배경음악과 함께 영상물이 상영되고 마지막 방인 이름의 방에는 희생자들의 이름이 적혀 있다. 그 뒤는 아름다운 예루살렘 시내의 풍경이 펼쳐져 고통을 이겨내고 어렵게 확보한 땅을 잘 지켜 내리라는 다짐을 하게 된다. 아우슈비츠를 갔을 때보다 더욱 무거운 분위기에 우울해지는 느낌이었다. 사진 촬영은 엄격히 규제되어 홀로코스트 내부 사진은 없다. 다시 버스를 타고 이스라엘 박물관에 갔다. 화요일에만 4시에 문을 열어 9시에 닫는다고 해서 일부러 오늘 날을 잡았다. 표를 끊다가 한국인 그룹을 만나 가이드의 설명..

중동/이스라엘 2016.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