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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국립 박물관 동관 1

스코틀랜드 국립 박물관이다. 로열로일의 남쪽, 챔버 스트리트에 있으며 2개로 나뉘어 있는데 서쪽 건물은 역사를 테마로 하고 있고 동쪽은 전 세계의 독특한 수집물 등을 전시하고 있다. 동쪽건물은 2012년 개장했고 내부로 들어가자마자 널따란 홀이 나와 압도되었다. 처음엔 좀 어리둥절하기도 했다. 자연과학에 관한 것, 도기와 유리류 등 장식품, 고대 이집트, 아시아까지 다양하다. 세계 첫 복제양 돌리의 박제도 있다. 아래는 동쪽 건물의 전시품들이다. 켈트의 십자가는 언제 봐도 이국적이고 신비롭기까지 하다. 먼저 그랜드 갤러리를 만났다. 그랜드 밀레니엄 시계다. 소용돌이치는 인물, 감동적인 음악, 춤추는 불빛으로 한 시간에 살아가는 특별한 시계다. 아슈르나시르팔 2세 궁전의 부조 패널이다. 기원전 9세기. 그..

27일 스카이섬 투어2 포트리,스토르,엘리샤다폭포,스카이 다리

이제 스카이섬의 중심마을인 포트리다. '왕의 항구'란 이름의 뜻을 가진 푸트리는 조그맣지만 정말 아름다운 항구 였다. 영국 날씨가 변덕스럽고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아 날씨가 좋으면 여왕님의 은덕이라는데 이날의 날씨는 정말 끝내줬다. 핑크 게스트다. 호텔이라고 하는데 파란 ..

27일 스카이섬 투어1 네스호, 올드 브릿지,에일린 도난 성,쿨린산

오늘은 스카이섬을 13시간 보는 투어를 신청해서 7시에 출발했다 1시간 쯤 가다가 네스호를 만났다. 네스호는 남북 약 38킬로의 긴 호수로 최대 수심은 290m. 이 호수에 산다고 전해지는 네시라는 괴물이 처음 목격된 것은 565년 그리스도교 포교를 위해 방문한 성 콜롬바에 의해서다 그는 마..

25일 로열마일 2. 피플즈 스토리, 제임스 7세 메모리얼,에딘버러 박물관, 공동 묘지

밖으로 나와서 언니와 헤어졌다. 난 박물관과 시내 구경을 더하고 싶었고 언니는 왕립 식물원을 가고 싶어했다. 문제는 어제 구글 지도로 수없이 검색하고 메모했는데 마음이 약해져 휴대폰을 줘버린 것이다. 그러고 나니 지도를 볼 수 없는 것은 물론 시간조차 알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