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일(2019. 03.06) 저우청 마을 탐방하기 지난번에 왔을 때 씨저우를 방문해서 이번에는 비슷하긴 하지만 주성마을(저우청)을 방문했다. 저우청은 백족이 사는 곳으로, 백족 전통 천연염색법으로 만든 천인 ‘찰염’으로 유명하다. 염색마을 입구의 패방에는 ‘白族擦染藝術之鄕백족찰염예술지향’이라 쓰여 있다. 다음으로 들.. 동북아시아/2019 중국 운남성 2019.03.29
제11일(2019.03.05) 창산 트레킹 오늘은 창산에 오르기로 했다. 다들 산을 좋아해서 메리설산에 오를 연습도 할 겸 일정을 잡았다. 서쪽으로 히말라야산맥 마지막 봉우리인 창산은 해발 4,122m로 대리를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산이자 대리석 주산지로 유명하다. 이뿐만이 아니다. ‘대리에 와서 창산을 오르지 않으면 .. 동북아시아/2019 중국 운남성 2019.03.28
제10일(2019.03.04) 다리로 이동 후 고성 탐방 쿤밍에서 다리로 버스로 이동했다. 열차를 이용하면 편하고 저렴할텐데 음식을 해 먹어야하는 우리로서는 칼과 가위를 뺏기는 선택을 할 수는 없는터였다. 지난번 고성안에 숙소를 정해 택시를 타도 많이 헤멨기에 이번에는 고성 밖에 있는 숙소에 예약을 했는데도 조금 헤메서 긴장이 .. 동북아시아/2019 중국 운남성 2019.03.28
제9일 (2019.03.03) 랑파푸 토림 오늘은 토림을 탐방하는 날이다. 2년전에는 우기인데다 일행들이 가고자하는 의욕이 별로 없어 보여 포기했던 곳인데 이번에는 꼭 가서 1박을 하면서 우마오와 랑파푸 토림을 일몰과 일출을 포함해 보려고 계획을 했었는데 역시 일행들이 장거리 여행에 지친듯해서 당일치기로 바꾸다보.. 동북아시아/2019 중국 운남성 2019.03.28
제8일(2019.03.02) 둬이수 일출, 빠다 전망대, 쿤밍으로 복귀 어제 늦게 도착해서 멈핀이나 빠다에서의 일몰을 보지 못한 우리는 새벽 일찍 일출을 보기 위해 서둘러 전망대에 올랐다. 우리 숙소가 있는 둬이수는 일출로 유명한 곳이다. 25분 즘 위로 오르니 서서히 물을 가득 댄 다랭이논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웬양은 쿤밍에서 남쪽으로 400킬로 떨.. 동북아시아/2019 중국 운남성 2019.03.28
제7일 (2019.03.01) 웬양으로 이동 오늘은 정말 이상한 날이었다. 여태 여행을 해도 이런 일이 없었는데 말이다. 아침에 준비하면서 쿤밍 여행 책자가 없어진 것을 안 순간 멘붕이 왔다. 웬양으로 가는 교통편을 조사한 프린트를 갖고 있으면서도 깜박하고 보지 못한채 택시를 타고 남부터미널로 향했는데 길이 너무 막혀.. 동북아시아/2019 중국 운남성 2019.03.27
제6일(209.02.28) 오늘은 아침에 체크 아웃을 하고 나시전을 찾아 나섰다. 원래는 택시를 대절해서 명소를 몇군데 돌아볼 예정이었으나 어제 워낙 유채밭을 만끽해서인지 크게 의욕이 생기지 않아 그렇게 결정한 것이다. 터미널을 찾아 물으니 시내버스 7번을 타란다. 1원씩을 내고 버스에 올라 다 해결된 .. 동북아시아/2019 중국 운남성 2019.03.27
제5일(2019.02.27) 나평으로 이동, 구룡폭포, 금계봉 이번 겨울이 춥지 않아 2월초부터 유채꽃이 피기 시작했다는 글을 읽은터라 제일 먼저 뤄핑에 가기로 했다. 뤄핑은 1년 내내 기후가 온화해 ‘봄의 도시(春城)’라고 불리는 ‘쿤밍(昆明 곤명)’에서 230km 거리에 있는 곳으로, 뤄핑 연평균 기온은 5.1℃ 정도며, 여름에도 20℃ 정도로 덥지 .. 동북아시아/2019 중국 운남성 2019.03.27
제4일(2019.02.26) 청도에서 쿤밍으로 항공 이동, 쿤밍 박물관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 공항으로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중국 동방항공으로 07:10-10:55 청도에서 쿤밍으로 이동했다. 시내로 들어가기 위해 공항에서 지하철 6호선을 타고 동부터미널까지 가서 3호선으로 환승해 동펭 스쾌어역에 도착하긴 했는데 숙소를 찾는데는 좀 애를 먹었다. 2년전 .. 동북아시아/2019 중국 운남성 2019.03.27
제3일(2019. 02.25) 5.4광장, 올림픽요트경기장, 기독교당, 신호산, 맥주박물관 이날은 먼저 5.4광장에 가 보았다. 야경을 볼 때와는 조금 느낌이 다르게 다가왔다. 5월의 바람 조형물인데 자부심 때문인지 이 주변을 돌면서 의미를 되새기는 사람들이 보였다. 단체의 행사처럼 보이기도 하고. 우리는 올림픽 요트 경기 센터로 발길을 돌렸다. 2008년 베이빙 올림픽 때 요.. 동북아시아/청도 2019.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