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상점들이 기념품이나 먹거리를 팔고 있었다. 하지만 일행은 곧바로 버스를 타고 차우쉰 마을에 도착(16:15)했다. 차우쉰 올드빌리지는 바위를 파서 산 전체를 마을로 만든 곳인데, 그곳에 가지 않고 차우쉰 세라믹도자기들을 만들어 파는 도자기 공방으로 갔다. 사무실에 자리를 잡고 앉자 일행에게 시원한 사과주스를 한 잔씩 주었다. 설명하는 사람은 주변에 도자기를 만드는 질 좋은 흙이 나와 예전부터 이곳에서 도자기를 만들어 왔다고 했다. 그리고 기술자가 발로 물레를 돌리며 도자기를 만드는 시범을 보여주었다. 일행 중에서도 전에 배웠다는 여성이 나가 해보았다. 자리를 옮겨 도자기나 접시에 손으로 일일이 그림을 그려 넣는 것을 보여주고 나서 매점으로 갔다. 매점은 3개의 방으로 구분되었으나 문이 없어 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