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697

5일 빅토리아 알버트 빅물관

빅토리아 앨버트 미술관이다. 빅토리아여왕과 부군 앨버트공의 이름을 가져온 것으로 146개의 갤러리에 의상 컬렉션과 인도, 중국, 일본 문화를 소개하는 동양 컬렉션 등이 포진하고 있다. 규모는 작지만 우리 것도 있다. ?컬렉션- 고대 중국의 도자기부터 현대 건축의 설계까지, 일본의 검, 한국의 청동 유물, 도자기를 비롯한 한국전시실도 있으며 라파엘의 만화, 아시아와 이슬람 미술품, 엘리자베스 시대의 가운, 고대 보석류, 신용카드만한 1985년식 소니 라디오 등 많은 유물이 있다. ?입구에는 아름다운 데일 치홀리의 파랗고 노란 분유리 샹들리에가 걸려 있다. 1층은 유럽 뿐 아니라 아시아의 예술품이 거의 차지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밖의 이탈리아 르네상스기 최고의 조각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프랑스, 독일, 스페인의..

브렉레인 마켓- 대영박물관 그레이트 코트의 유물

우리 숙소가 있는 쇼디치 지역은 우리나라 홍대처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젊음의 거리이고 일요일이면 블렉레인 마켓이 선다. 우린 10시에 문을 여는 박물관에 가기 전에 이 마켓을 보기로 했다. 평소에도 빈티지샵이 많은데 마켓의 매대에도 세컨샵이 많아 가격도 저렴했다. 과일, 의류, 기념품등의 샵들이 들어서 있었다. 드디어 대영박물관이다. 1시간 반동안 가이드를 따라 정신없이 본 터라 오늘은 차분하게 보기로 마음 먹었다. 그레이트 코트-유럽 최대의 실내 광장으로 노먼 포스터가 2000년 설계한 웅장한 유리와 강철 지붕이 인상적이다. 코트 중앙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열람실이 있다. 먼저 그레이트홀의 작품들이다. 아일랜드 코크 카운티 아글리시 루브스모어 라스에서 AD 500–700 이 거친 사암 슬래브는 수직 가..

4일 그리니치 그리니치 구 왕립 해군대학-커티삭호-국립해양 박물관

아침 일찍 서둘러 버스를 타고 그리니치로 향했다. 아침 잠이 많은 언니가 나이가 들어서인지 아침 일찍부터 서두르는게 달라진 부분이다. 정류장에서 내려 조금 걸으니 커티삭호가 보이고 조금 더 가니 구 왕립 해군 대학이 보이나 시간이 되지 않아 우린 앞쪽을 먼저 돌아보기로 했다. ..

3일 브라이튼 로열 파빌리온, 세븐 시스터즈, 밸링갭, 이스트본

오늘은 아침 일찍 서둘러 빅토리아역으로 향했다. 화이트채플역에서 디스트릭트라인으로 환승해서 가는데 돌발상황이 생겼다. 우리와 다르게 여긴 같은 위치에서도 몇 개의 라인이 운행되고 있는거다. 목적지를 확인하지 못한 우리는 써클라인을 탔고 다행히 내려서 다시 전동차를 갈..

2일 애드미럴티 아치,세인트 제임스 파크,버킹엄궁,그린파크,리츠호텔,차이나타운,벌링턴하우스,피카딜리 서커스

광장을 나와 트래팔가 광장 남쪽에 우뚝 서 있는 애드미럴티 아치로 갔다. 더 몰과 버킹엄 궁전까지 이어진다. 이 아치는 에드워드 시대 양식의 웅장한 기념물이었다. 3중 아치로 이루어진 돌문은 에스턴 웹이 1910년 빅토리아 여왕을 기리기 위해 설계했다. 이 거대한 정문은 왕실 퍼레이..

런던 내셔널 갤러리 고전회화

10시가 되어 입장했는데 너무 훌륭한 명화들이 즐비해서 눈이 부실 정도였다. 1824년 은행가 존 줄리어스 앵거스타인의 컬렉션 38점을 의회가 사들여 공개한 것이 시발점이 되어 1838년 현 건물로 이전하고 르네상스 이탈리아 회화를 구입하는데 힘쓰고 기증도 받고 터너 컬렉션이 더해져 확장되었다. 먼저 마사초의 1426년. 을 만났다. 피사의 카르미네 성당의 대예배당을 위해 스카르시로부터 의뢰받아 제작한 작품의 중앙부란다. 고대 형식을 본뜬 구조로 나무 의자는 선과 직각을 기본으로 했고 뚜렷한 테두리는 튀어나와 보여 성모자의 공간을 제한하고 있다. 성모의 푸른 망또는 신의 축복을 상징하고 뒤편의 두 천사는 엄숙하게 공간을 채우고 있지만 앞의 두 천사는 악기를 든즌채 작품 외부로 시선을 두고 있다. 로마의 ..

2일 쇼디치-트라팔가 광장-성당-포트레이트 갤러리

우리 숙소가 있는 곳은 쇼디치역 근처인데 새롭게 예술가들의 활동 무대로 뜨고 있는 지역이어서 그런지 빈티지샵과 카페, 펍등이 늘어서 있었다. 리젠트 스트릿만은 못하지만 초승달모양의 휘어진 건물도 있어 사진을 찍었다. 곳곳에 여러 그래피티가 그려져 있기도 했다. 역시 젊음과 예술의 거리답다. 가까운 쇼디치역 앞의 밧줄 조형물인데 어떤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특이해서 찍어봤다. 오늘은 일주일간의 트레블 카드를 만들기 위해 1킬로를 걸어 리버풀역으로 가서 32.4파운드를 내고 티켓을 만들었다. 아래는 역의 모습이다. 주요 관광지를 2사람이 한사람 비용을 내고 들어갈 수 있는 혜택을 받기 위해서다. 런던의 교통비가 너무 비싸기 때문에 경비면에서 매우유익했다. 드디어 지하철을 타고 내셔널 갤러리에 가기 위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