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9일 1 루브르 미술관 3층 드농관 회화 위주, 카루젤 개선문
2층의 드농관 쪽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16-17세기의 이탈리아 회화를 소장하고 있는 13전시에 들러 모나리자와 앞의 가나의 혼인잔치 등을 보고 가나의 혼인잔치, 나폴레옹 황제와 조세핀 황후의 대관식 등을 둘러 보았다. 전세계에 17점 밖에 없다는 다빈치의 그림이 5점이나 있었다. 그동안 패키지 여행에서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시간이 부족해 항상 미흡한 느낌이었는데 이날 하루 종일 루부르에서 보내면서 90% 이상 갈증이 해소된 기분이 들었다. 정말 잊지 못할 하루였다. 밖으로 나가니 카루젤 개선문이 보인다. 나폴레옹이 오스테를리츠 전투의 승리를 자축하며 1808년에 역시 로마의 개선문을 본따 만들었단다. 기둥에 마폴레옹의 승전을 묘사한 부조가 있고 샹젤리제, 라 데팡스의 개선문과 일직선으로 있단다. 산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