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아홉번째(12.12) 국경 넘어 하이파로 성수기는 아니었지만 이스라엘 국경을 넘는데 까다롭고 힘들며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여행기를 수없이 읽은 터라 우린 많은 사람들이 넘는 알렌비 국경이 아닌 북쪽 벳샨 국경을 넘기로 했다. 그런데 택시 운전수가 먼 벳샨 국경이 아니라 가까운 알렌비 국경으로 간다는 것이었다. 나는.. 중동/이스라엘 2017.01.03
열여덟번째 (12.11) 암만으로 이동 새벽에 잠깐 깨서 하늘을 보았는데 별이 많긴 했지만 쏟아질 것 같은 그런 하늘은 아니었다. 유난히 별이 반짝거린다고나할까?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 산책을 했다. 우린 암만에 갈 방법을 여러모로 모색해 봤는데 아카바에 가서 제트버스를 타는 방법, 와디무사에 가서 일반 버스를 타는 .. 중동/요르단 2017.01.03
열 일곱번째(12.10) 와디럼 투어 페트라에서 와디럼으로 가는 버스는 하루 한차례 아침 6시에만 있다고 해서 아침 일찍 서둘렀다. 떠 다른 매니저가 있어 혹시나하고 투어에 대해 물으니 1박 2식을 제공해주는 3시간 짜리 투어를 2인 65원에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기뻐서 오케이하자 전화번호와 이름을 써주고 자신의 이름.. 중동/요르단 2017.01.03
열 여섯번째(12.09) 페트라 탐방하기 어제 저녁 물 8리터를 3.5원에 구입한 우리는 아침이 되자 정신이 들어 이렇게 큰 물이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침에 문을 열면 작은 물로 바꾸기 위해 기다렸으나 8시가 되어도 문을 열지 않아 그냥 포기하고 페트라를 보기로 했다. 프론트에 있는 직원에게 버스편을 묻고 .. 중동/요르단 2017.01.01
열다섯번째(12.08) 페트라 8코스 트레킹 및 시크계곡 탐방 호텔 주인이 택시운전수를 소개해주어 벨기에 청년과 함께 이른 아침을 먹고 택시에 올랐다. 페트라가 있는 와디무사에 가는 제트버스는 아침 6시 반에 단한번 운행된다. 예약을 하지 않았는데 맨 뒤 좌석을 받았다. 하마트면 티켓을 못 끊을 수도 있었던 것이다. 택시운전수는 5디나르를.. 중동/요르단 2016.12.31
열네번째 (12.07) 제라쉬-마다바-느보산 아침 일찍 나와서 택시를 잡았다. 미터를 요구하니 순순히 미터를 꺾어 주었다. 제라쉬에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북부터미널로 갔는데 친절하게 버스 위치를 물어 그 앞에 우릴 인계해주었다. 1,75원이 나왔으나 2원을 주었다. 그런데 여기도 버스가 다 차야 가는 시스템이어서 좀 기다렸.. 중동/요르단 2016.12.31
열세번째(12.06.) 벳샨 국경 넘어 요르단 암만 가기-로마 원형극장-시다텔 어제 저녁에 버스터미널에 가서 우리 숙소와 그리 떨어져 있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고 차를 반납했다. 버스 시간도 알아보고. 아침 일찍 7시에 터미널을 향하는데 한 택시 운전수가 200세켈에 타란다. 우린 버스를 타고 벳샨으로 가서 택시를 타겠다고 하니 끈질기게 설득을 한다. 최종 130.. 중동/요르단 2016.12.31
열두번째(12.05 2) 가버나움-갈릴리호수 국립공원과 그릭스 옥소더스-야르데니트 다시 타브하 쪽으로 가서 조금 더 가니가버나움과 베드로의 집터에 세워진 교회가 있었다. 아까 보였던 그릭스 옥소더스와 함께 . 일단 차를세우고 들어갔다. 예수님은 이곳에서 20개월을 머물며 많은 기적을 베푸셨다. 회당에서 사람들을 가르치기도 하고 베드로의 장모와 백부장의 하.. 중동/이스라엘 2016.12.31
열두번째(12.05 1)오병이어교회-베드로수위권교회-팔복교회 티베리아에서 6킬로 떨어진 오른쪽에 하얀색의 작은 돔형 건물이 있는데 일곱 귀신이 붙은 막달라가 고침을 받은 자리에 세워진 교회이다. 하얀 건물 건너편 왼쪽 미그돌이란 마을이 잇는데 막달라의 고향이다. 한참 공사중이어서 외부만 보고 돌아나왔다. 곧장 타브하까지 가서 한 주차.. 중동/이스라엘 2016.12.31
열한번째(12.04 일) 사해-세계에서 가장 낮은 공원-그릭스 옥소더스-벳샨 아침에 사해에 나가 보았다. 호텔에서 해변이 멀지 않았으나 가림막을 해놓고 공사중이어서 한참을 걸어도 해변 전망대에 도착하질 않는다. 언니가 해수욕은 안하겠다고 해서 우린 아예 체크 아웃을 하고 차를 갖고 해변으로 가기로 했다. 그런데 주차할 곳이 마땅치가 않았다. 호텔들이 .. 중동/이스라엘 2016.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