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동화같은 볼프강 마을이 보인다. 잘즈 감머굿 마을 중 할슈타트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아름다운 마을이고 뒷산은 새프베르크 산이고 등산열차가 정상까지 운행된다. 날씨도 좋지 않고 해서 등산 열차는 다음으로 미룬다. 지난번 왔을 때는 바로 버스가 와서 이 마을을 둘러보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오늘은 실컷 즐겨야겠다.
어느덧 배는 볼프강 마을에 도착했다. 성당의 높은 첨탑이 인상적이다.
이 마을은 나무를 집에 붙여 기르는 것이 특징인데 그래야 과일 맛도 훨씬 좋다고 느낀단다.
성당으로 들어가 보았는데 깜짝 놀라고 말았다. 조그만 시골 마을인데 성당이 정말 화려하고 대단했다. 이 마을 부가 얼마나 컸는지 웅변하고 있는듯했다.
볼프강 마을을 돌아보고 내일 할슈타트에 갈 예행연습도 할 겸 바트이슐로 가보기로 했다. 역시 버스를 타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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