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473

4일 스플리트로 이동 후 리바거리, 디오클레티아누스궁전의 열주 광장,돔니우스 성당,주피터신전

크로아티아는 버스가 더 편리하다고 해서 스플리트로 가는 버스를 예매했다. 그런데 아직 체계적이지 않아 눈치껏 버스를 타야한다는데 당황했다. 운전수에게 8시에 스플리트 가는 버스냐며 예약된 페이지를 보여주니 짐값 20쿠나를 받고 우릴 태워주었고 버스는 정시에 출발했다. 그런..

3일 블라호 부코비치 생가 박물관, 빌라 바나츠, 드브로브니크 성벽 요새

드디어 블라호 부코비치 생가 박물관에 도착했다. 역시 드부로브니크 카드로 무료 입장했다. 마당과 뛰뜰이 있는 2층 석조 구조로 전형적인 달마티아 건축물이다. 젊은 시대에 부코비치가 그린 벽화로 장식되어 있는 방이다. 작품은 부코비치 자신의 초상화와 아내 그리고 아이들의 초상..

3일 차브타드 눈의 성모 수도원, 라치즈 가족 무덤, 섬 일주 트레킹, 성 니콜라스 교회

오늘도 날씨가 참 좋다. 여기 날씨가 항상 이런줄 알았는데 나중에 자그레브에서 생활하는 한국인을 만났는데 기상이변이라 38도까지 올라가던 날씨가 5월 날씨인거란다. 덕분에 우린 여행하기 정말 좋았다. 오늘은 두브르브니크에서 10번 버스를 타고 30분쯤 달려서 근교의 차브타드에 ..

1일 드브로브니크 대성당, 군돌리체바 광장,성 이그나시에 성당, 유대교 회랑과 박물관

다음으로 대성당으로 가 보았다. 7세기 비잔틴양식의 건축물로 12세기 로마네스크양식의 건물이었으나 17세기 지진으로 파괴되어 1672-1713년 이탈리아 건축가가 로마네스크양식으로 재건축했다. 12세기 십자군 원정 후 돌아가던 영국의 사자왕이 난파되었는데 근처 섬에서 구사일생으로 ..

7월 25일 벽화와 성당의 아줄레주, 동 루리스 1세 다리,포루투 대성당

이제 날씨가 많이 더워져서 한낮에는 돌아다니기가 힘들 정도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서 걷다보니 재미있는 많은 벽화가 보이고 아줄레주로 장식한 성당이 보였다. 성당 앞의 작은 광장에는 관광 버스도 돌고 있다. 색색의 건물들을 보니 포루투칼 답다. 상 벤투역을 지나 대성당을 찾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