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길에 크고 작은 호수들이 있어 경치가 너무 좋아 차를세우고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이 그 경치를 제대로 표현을 못해 안타깝다. 리투아니아에는 2,800여개의 호수가 있어 호수의 나라로 불리기도 한단다. 트라카이에 들렀다. 빌니우스에서 30킬로 떨어져 있고 한때 리투아니아의 수도였지만 지금은 인구 5,000명의 시골 마을 이지만 매년 50만 명 이상이 찾는단다. 트라카이성을 보기 위해서다. 카라이무 거리를 따라 늘어선 나무로 된 집들 중 30번지에는 바그다드에서 생겨나 모세의 율법에만 따르는 유다교의 분파 카라이마이의 19세기초 기도의 집이 있다. 약 100여명의 카라이마이가 트라카이에 여젼히 남아 있다고 한다. 성으로 들어가는 길에 세워진 목조각상인데 트라카이성을 완공했고 전투에서도 승리해 리투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