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셜록의 동상과 코난 도일의 카페, 세인트 메리 성당,스코티시 내셔널 포트레이트 갤러리
오늘은 에딘버러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내일 인버네스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버스 터미널까지 걸어가 보기로 했다. 가는 길에 셜록 홈즈의 동상이 있었고 길 건너에 코난 도일이 작품을 쓰던 카페와 살던 집이 있었다. 비가 오는 날씨였다 우린 앞에 있는 세인트 메리 성당에 들어가 보았다. 상당히 현대적이고 밝은 느낌의 성당이었다. 우린 먼저 스코티시 내셔널 포트레이트 갤러리에 갔다. 뉴타운의 붉은색 네오 고딕풍 건물로 비극의 여왕 메리 스튜어트와 어린 왕자 찰스 에드워드 스튜어트, 월터 스콧 등의 초상화와 동상이 있다. 앨런 램지와 반다이크, 게인즈버러 등 예술가들의 초상화를 비롯해 수준 높은 작품이 많았다. 재미 잇는 것은 메리의 왕국이엇는데도 대영제국이 번영을 누렸던 빅토리아 여왕의 초상화를 특별히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