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노스의 호텔을 출발(09:00)한 일행은 20분쯤 달리다 어제 점심 때 갔었던 우치하사르 터키석 판매점에 다시 들렸다. 목걸이가 흥정이 잘 돼서 1개 500$씩 4개를 샀다고 했다. 원석을 목걸이로 만들어 오느라고 시간이 좀 걸렸다. 일행들에게 미안하긴 했지만 마음이 흡족했다. 버스는 2시간을 전후해서 항상 휴게소에 들렸다. 휴게서 안에서 팔찌를 몇 개 샀다. 오늘에 들린 휴게소 앞에는 커다란 건물이 있었다. 알리에게 알아보았더니 셀주크시대에 지어진 대상들의 숙소인 술탄 한((Sultan Han)이라고 했다. 아나톨리아 셀주크의 가장 크고 튼튼한 건물로 호기심이 동했다. 밖에서 사진을 찍고 안으로 들어갔더니,관광객들이 많이 있었다. 안에는 뜰 한복판에 작은 모스크가 있었고, 왼쪽은 낙타를 매어놓는 곳..